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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 화병만들기 체험 [경기포커스신문]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겨울특별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겨울특별프로그램 ‘공예야놀자’는 공예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예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도자 ▲목공 ▲3D 등 총 17개 강좌로 구성되며, 2월 4일부터 27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각 3개의 공방실 및 디지털실에서 운영된다. 또 모든 프로그램 마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공예분야 전문가가 체계적인 수업 진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버터나이프’, ‘볶음주걱’, ‘향오브제(흙 방향제)’, ‘3D 주차판 만들기’ 등 생활용품 제작 프로그램 등은 인기가 있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프로그램 참여방법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www.csic.kr)에서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최대 10명을 선착순 모집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자를 포함한 공예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향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창작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여주도자세상의 2,181여㎡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도자3D프린터, 전사디지털프린터, CNC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국내 최초 공예메이커스페이스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0-02-03 12:15

    ▲ 신한대학교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지역사회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자 오는 2월 19일까지 ‘2020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 두 가지이며, 지원대학에는 5대 핵심가치 공익활동(14개, 각 2,500만원) 및 사회봉사교과(2개, 각 1,500만원) 등 3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원사업단에는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지원대학은 지원 시 제안한 자원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을 자문·점검·평가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총 13개 대학이 참여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신한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는 각각 다문화 공동체 사회봉사교과, 집단 및 개별 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학생이 참여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교육협력과(031-8008-4823)로 문의하면 된다.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2020년에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대학생이 마음껏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증대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1:54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매점매석 업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정부에 최고가격 지정을 건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당행위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초강경 대응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지난 3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도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이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최고가격 지정 전이라도 도지사 권한으로 매점매석 행위 업체를 형법상 부당이득죄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인의 절실한 상태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행위 금지상품에 마스크를 포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이에 정부는 다음달 초까지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제정해 폭리를 취하려는 목적으로 물품을 사재기하거나 팔지 않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계획이다.이 지사는 정부 건의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에 착수했다.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활용해 도내 마스크 판매·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매장면적 33m2 이상의 소매점포에 대해 마스크의 가격표시의무 이행 단속에도 들어갔다.또 온라인 주문취소 요구나 사재기 등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 도 신고센터(031-251-9898)를 운영하고, 신고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 지사는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행위야말로 가장 질이 좋지 않은 반칙”이라며 “경기도에서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도민들의 건강을 볼모로 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경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1:5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혁신고등학교 졸업생의 고교 시절 학교생활과 진로 선택 이후의 생활 모습을 담은 연구보고서 「경기도 혁신고등학교 학생의 생활 경험과 졸업 후 삶」(연구책임자, 김현자 부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연구결과 혁신고등학교 학생들은 삶과 연결되는 주제들로 재구성된 교과 수업과 다양하게 구성된 창의적 체험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성장을 경험하고 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학생 다수가 대학 진학을 추구하였고, 대학진학을 위해 자발적 참여와 준비가 수반되는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이수를 통해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졸업생들 다수는 대학 진학 여부에 관계없이 고등학교 생활을 즐겁고 행복한 경험으로 기억하였다.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수업과 체험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삶의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고 인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돌아보았다. 그들이 고등학교에서 경험한 가치와 기술들은 현재 삶에서 학업과 직장생활 등을 지탱해 주고 있었지만 일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변화·수정되기도 하였다. 졸업생들은 고등학교 수준의 혁신 시도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혁신고등학교가 삶에 대한 다각적 이해와 접근, 주체적인 삶의 능력, 교육과정의 특색, 대안적 삶에 대한 정보, 공동체성의 가치 내에서 존중되는 자율성, 고른 기회와 지원 등을 품을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연구책임자 김현자 부연구위원은 “경쟁적 입시 문화가 지배하는 고등학교 수준에서 교육의 혁신을 이야기하고 실천하자는 주장에 대해 ‘시류를 읽지 못하거나 학력(學力) 문제에 대한 전면적 논의에 자신이 없어 선택하려는 전략’ 정도로 오인된 측면이 있었다. 그리고 교육 혁신의 성과가 학교, 학생, 교사가 배제된 상태에서 입시 성적 내지 학력이라는 전통적 기준에 의하여 판단되어 온 관행도 여전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가 혁신고등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내부자로서 직접 자신들의 학교와 교육 및 생활에 대하여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냉정하게 재구성한 연구 결과인 만큼 주목할 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20-02-03 11:45

    ▲ 김경호 의원, 코로나바이스러스 취약계층 감염예방 대책 마련 촉구 [경기포커스신문]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코로나바이러스 가평 지역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1일 가평소방서를 전격 방문했다.김의원은 이날 가평소방서를 방문하여 김전수 소방서장을 면담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찾아가 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보고에서 가평군은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1차 보건소 신고 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하여 강원대학병원으로 즉시 이동토록 했다.또한 보건소 구급차가 사용이 불가할 경우 2차로 파주 음압 구급차, 3차로 수난구급차를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가평소방서는 지난달 27일 2인 1조로 대응반을 편성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28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특히 가평소방서는 매일 오전 9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평군청, 가평군보건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가평소방서 방문에 이어 김의원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평군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을 요청했다.이에 경기도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 1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가평군은 남이섬의 개방된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하기가 어렵고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어 열화상장비보다는 관련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경호 도의원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과 인구가 집중되는 어린이집, 아동센터, 경로당 등 감염병 취약계층 시설 예방대책강화, 마스크 필수착용 및 손씻기 등 감염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1:38

    [경기포커스신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이 분당의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김 의원은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면담을 통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하철 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추진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판교~서현~분당~광주 오포까지 추가노선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해 5월 국토교통부가 서울 암사역에서 성남 모란역까지 운행되는 지하철 8호선의 모란~판교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판교구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체증을 빚고 있는 국지도 57호선(57번 국도) 일대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8호선의 추가연장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현재 해당 지역은 교통영향평가 FFF 등급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데, 광주 오포 지역의 신규분양이 지속되면서 만성적인 교통 체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김병욱 의원은 “현행 도시철도법상 도시철도 구축계획의 최종 수립권한이 경기도지사에 있는 만큼 이재명 지사를 직접 만나 성남과 광주시민들의 염원과 사업타당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지역(시)에서 의견들이 모아지면 도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김 의원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57번 국도의 교통난이 해소되어 성남 및 광주 지역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김 의원은 주차난과 교통혼잡의 해소를 위하여 건설되는 성남2호선 도시철도(판교트램)를 추후 분당동, 구미동 등 교통소외 지역에 지선을 추가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김병욱 의원은 “57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분당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국회를 구심점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의를 통해 본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1:31

    ▲ [15비] 200203 보도사진(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2).JPG [경기포커스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지난 1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4일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15비는 서울남부혈액원의 이동 헌혈 차량 3대를 이용하여 비행단 내 주요 지점에서 순회 운영함으로써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이 원활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결과 많은 혈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헌혈운동에 동참한 이선호 상병은 “헌혈 차량이 대대 앞까지 와서 근무 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나의 작은 보탬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헌혈을 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15비 ‘사랑의 헌혈운동’을 주관한 항공의무대대장 염지운 소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인 만큼 헌혈 역시 군인의 본분을 실천하는 숭고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 임무에 전념하는 한편 헌혈운동과 대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1:23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16재단과 함께 ‘2020 Remember 0416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세월호 참사 추모’와 ‘학생안전’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화, ▲다큐, ▲공익광고, ▲기타 UCC 등이다.접수 기간은 3월 16일부터 27일 18시까지이며 웹하드 홈페이지(http://www.webhard.co.kr) ‘2020 Remember 0416 영상공모전’ 폴더에 신청서와 영상물 설명서, 영상물, 견본 이미지 3~4장을 첨부해 올리면 된다.도교육청은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교육감상과 4.16재단 장학금 2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명단은 4월 3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송흥배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학생들 스스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참사의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학생안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모전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안산교육회복지원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20-02-03 11:10

    ▲ 성남시 노인시설 391곳 임시 휴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3일부터 노인시설 391곳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대상 시설은 하루 평균 1만2820명이 이용하는 6곳 노인복지관과 이용회원이 1만3924명인 385곳 모든 경로당이다.이들 시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휴관 기간, 이들 노인시설과 셔틀버스 11대에 대한 전체 소독이 이뤄진다.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12곳 카페와 6곳 구내식당도 임시 운영 중단한다.다목적복지회관 20곳, 무료경로식당 28곳은 임시휴관을 검토 중이다.민간이 운영하는 311곳의 노인 장기요양기관·시설은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입소자 가족의 시설 방문 땐 입·출 기록을 남기고, 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현재 ‘경계(3단계)’ 상태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1~4단계)가 ‘심각(4단계)’ 으로 격상되면 입소자 가족의 면회도 중지된다.2월 3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1:01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만료된다며 대상자들의 신청을 당부했다.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 이 특례법은 건폐율, 용적률, 분할 제한 면적, 이격거리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분할 가능하게 한 한시법이다.분할 신청 대상은 총공유자 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해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다.주택법에 따른 복리시설 중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정상 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의 토지도 대상이다.분할 신청하려면 총공유자 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토지 관할 구청 지적관리팀(수정·031-729-5122, 중원·031-729-6121, 분당·031-729-7121)에 각종 서류를 내야 한다.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토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성남시 관계자는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 이용이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던 분들은 특별법 만료 전 분할 신청을 서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0:58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수입자가 대금을 늦게 지급해 회사 운영에 타격을 받는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보험 상품 가입비를 지원한다.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지원받는 수출 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 할 수 있다.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 부족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을 서주는 보험 상품이다.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을 한다.일반 단기수출보험은 귀책 사유가 없는데도 물품 수출 이후에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보험금액과 내용에 따라 손실금을 기업에 지급한다.중소Plus+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 위험, 신용장 위험,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 위험으로 손실 발생 때, 책임 금액 범위에서 손실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돼 중소기업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기업은 수출 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때 5만 달러 한도에서 손실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각 수출보험료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자금 소진 때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031-259-7604)를 통해 신청받는다.성남시는 2018년 처음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최근 2년간 156개 중소기업에 모두 8000만원을 지급했다. 

사회 | 이철 | 2020-02-03 10:5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학생 참정권교육 활성화 추진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경기도교육청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내 학생 약 3만 5천여 명이 4월 15일 유권자로서 올바른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 참정권교육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추진팀을 구성했다.활성화 추진팀은 도내․외에서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장교원, 학계와 교육전문가, 학생과 학부모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중에서 현장 추천을 받아 18명으로 구성했다.특히 현장교원은 주로 사회과 전공교사들로 풍부한 교과연구회 활동 경력과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 집필, 우수한 선거교육 수업․연구활동 경력을 가진 교사들이다.활성화 추진팀은 2월 11일에 첫 회의를 갖고 학생유권자의 권리보장 방안을 탐색해,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선거교육 자료개발과 정책연구 수행 등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초‘선거교육 협력지원팀’을 구성해 선거 관련 사안의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했다. 공직선거법 이해 부족으로 학생유권자와 교직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선거와 관련해 발생하는 사항들에 대해 교육부-도교육청-지역선거관리위원회-학교가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4월 총선은 학생유권자가 그동안 지식으로 익힌 민주시민교육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실제 행사하는 소중한 시작인 만큼 학생유권자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고 함께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20-02-03 10:49

    ▲ 일자리창출특위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위원장 원미정)는 4개월(2019.9~2020.1)간의 연구용역을 통해 최근 일자리 감소폭이 심각한 3040세대의 일자리정책의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그리고 중앙정부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책은 주로 청년과 중장년 및 고령자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처음으로 경제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3040세대의 일자리 지원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우선 경기도는 고용상황이 지역별로 각각 달라 지역별 일자리 수급 현황에 따른 미스매칭이 심각하다고 분석되었다. 따라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하고, 특히 안산시와 화성시의 일자리 미스매칭과 일자리 수급불균형이 심각하여 긴급한 지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일자리정책의 시사점으로 4차산업혁명과 산업구조의 재개편에 따른 신산업 분야의 교육훈련 부분에 대한 서비스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정책으로는 단순 일자리공급만 늘리는 것보다 노동시장 진입 전에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마지막으로 경기도의 기존 일자리정책들이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수요자의 니즈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특히, 경기도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일자리정보제공 프로그램에 대해 수요자 입장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점도 개선안으로 제시하였다.원미정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일자리창출 역량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우수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따라서 3040세대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면 상당한 성과가 나오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일자리수급불균형이 심각한 화성시, 안산시 지역의 3040세대 니즈를 경기도가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제공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2019년 6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업무보고, 도 일자리대책본부와의 간담회, 일자리현장방문, 정책연구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용역결과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3040세대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및 예산확보를 위해 일자리대책본부와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0:47

    ▲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 첫 회의 실시 [경기포커스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긴급 구성한 ‘비상대책본부’의 첫 회의에서 안산, 포천 등 도내 외국인 밀집 지자체에 대한 맞춤형 방역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와 함께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시·군별 역학조사관을 배치하고 일선학교 개학 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는 등의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이에 대해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고 긴밀히 협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는 31일 오전 11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1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도 및 도교육청과 감염증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회의에는 본부 산하 ‘비상대책단’ 소속 위원과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으로 구성된 ‘자문기구’, 최문환 사무처장 등 ‘대책상황실’ 소속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아울러 경기도 김대순 안전관리실장, 김재훈 보건건강국장,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희영 감염병 관리지원단장과 경기도교육청 조도연 교육정책국장, 황교선 학생건강과장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정희시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비생대책단 위원들은 도 및 도교육청의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에 대해 개괄적 업무보고를 받은 뒤, 필요한 감염방지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정승현 위원(더민주, 안산4)은 중국인을 비롯해 외국인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도 차원의 전용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정 위원은 “안산시는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9만 명 안팎이 외국인이고 이중 60% 이상이 중국인과 중국교포”라면서 “해당 지역에 방역조치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하며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내 31개 지자체별 역학조사관 배치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안광률 위원(더민주, 시흥1)은 “최근 도가 전문적인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민간 역학조사관을 확대 임명한 것은 매우 잘한 조치지만, 실제 발병현장인 일선 지자체에는 필요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역학조사관을 시군에 배치해 1차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위원들은 감염자의 이동경로 등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함으로써 도민이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고, 2~3월 개학시기에 앞서 구체적인 대처방안 매뉴얼을 마련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외에도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일선 약국·편의점 관리체계 마련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노인정 등 감염병 취약계층 시설 예방대책 강화 ▲마스크 필수착용·손씻기 등 감염예방 캠페인 실시 ▲중국인 혐오 확산 및 경제심리 위축 방지책 마련 ▲환자 폭증에 대비한 공공병원 역할 구체화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외국인 주요 출입기관 특별관리 등이 다뤄졌다.이와 관련, 비상대책본부는 집행부와 핫라인을 개설해 일일 대책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비상대책본부는 대책상황실을 기존의 제1간담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장실로 옮겨 가동하고, 위원별 당번제로 근무하며 매주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송한준 의장은 “의회는 집행부와 의견을 나누며 감염증 대응이 보다 원활하고,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유의 문화가 정착하고, 실질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송한준 의장 주재로 긴급간담회를 열고,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 의원 15명, 의장단, 의회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0:44

    ▲ 경로당 방문과 간담회로 노인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문재인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듣는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윤영찬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중원구 성남농협 대원지점 조합원들을 만나 마을 좌담회를 갖고 중원구의 현안과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중원구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원구를 확실히 변화시킬 능력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윤 예비후보는 여성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여성 정책과 관련된 현안을 나누고, 각 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성남시 노인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노인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번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은 윤영찬 예비후보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반드시 중원구에서 승리해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고, 중원구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윤영찬 예비후보의 장점을 살린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은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윤영찬 캠프에서는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 경선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예비후보 2월 1일 일정08:30 하대원 남성 배드민턴 클럽 방문10:00 화성사 가족법회 참석11:00 자원봉사 총회 참석17:00 여성분과 직장인 간담회18:00 호남향우회 지회 간담회*윤영찬 예비후보 2월 2일 일정09:00 성남서고 척사대회 참석10:00 희망21 장학회 봉사최강FC 시무식 참석11:00 상대원2동 자율방범대 척사대회 참석11:30 한마루클럽 시무식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0:4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2020년 다문화 디지털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다문화 디지털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나 고려인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다문화가족·고려인 크리에이터 90명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등 영상콘텐츠에 대한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사업자로 경기도에 주 사무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 가운데 최근 3년간 영상산업 또는 유사분야 수행실적이 있으면 된다.위탁내용은 다문화가족·고려인 크리에이터 선발과 교육, 멘토링, 이들이 매월 제작한 경기도의 공공정책과 도내 명소 등을 소개하는 영상 심사, 해당 영상의 아카이브 구축 등이다. 위탁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콘텐츠정책과(☏031-8008-4648)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20-01-31 05:5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했다.도는 30일 수원시 등 29개 시군에 각 1억 원씩, 소방재난본부에 1억200만원 등 총 30억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앞서 도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와 평택시에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현재까지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총 36억200만 원에 이른다.각 시군에 투입된 재난관리기금은 방역용품,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과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경비로 사용된다.소방재난본부에 지원된 기금은 증상환자 이송 등 119구급대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독티슈, 비멸균장갑, 멸균시트, 마스크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도의 이번 지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의 ‘감염병 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 조항에 근거한 것이다.도는 향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제적 기금 지원으로 시군별 필요 물품을 구입하도록 조치하고, 향후 추가 확진자 발생 시 긴급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재명 도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늦장 대응이나 소극적 대응보다는 차라리 과잉 대응이 낫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라며 “증상자가 없는 시군에도 선제적으로 자연재난기금을 투입해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31 05:48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마스크 등 위생용품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현장 단속 등 경기도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이 지사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시군 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온라인쇼핑몰에서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주문이 취소되는가 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도 마스크가 품절되는 등 주문·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이 지사는 “마스크 같은 물품공급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아서 제안을 드렸다”며 “도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마스크 생산, 유통업체 현황 기초조사를 바로 시작하고 시군에도 협조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반을 구성해 즉시 강력한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경기도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활용해 도내 마스크 판매·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또 온라인쇼핑몰의 부당한 마스크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판매업자에 대한 시정 요구를 하고, 주문취소요구나 사재기 등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 도 신고센터(031-251-9898)를 운영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에는 매점매석 행위 금지 상품으로 마스크를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점매석이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정부에 확진환자 관련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도내에서도 2명 발생한 가운데 확진환자에 대한 위치, 이동경로 및 접촉자 수 등의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도민들 사이에 불안감을 넘어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까지 생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이 지사는 “상세한 정보공개는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우 필요한데, 구체적인 장소를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일선에서 혼란이 많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추가적인 정보가 확보되면 장소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31 05:46

    [경기포커스신문]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거점 공간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30일 오후 광명시 가학로에 위치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광명시의원, 유관 기업 및 전문가, 입주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이재명 도지사는 축사에서 “환경디자인과 환경콘텐츠는 인간의 창조적 능력이 꼭 필요한 미래산업의 핵심 중 하나”라며 “경기도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콘텐츠와 환경디자인을 중심으로 창업과 스타트업,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도민과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기도, 광명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에코디자인센터를 통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창조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지사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여러 가지 문화창조허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진행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 등 다섯 곳에서 운영 중이다.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인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일부를 새 단장한 2개동, 2개층 총 1,945m2 규모로, 교육과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함께 10개의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장비실, 상품 판매가 가능한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광명시 지역특화산업인 에코디자인 분야와 ICT, 제조업의 융·복합콘텐츠를 발굴하고, 업사이클·리사이클·친환경소재 등 유관 산업기반 및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2021년까지 3년간 경기도가 공동운영 및 창업노하우를 전수한 뒤 광명시에 인계, 이후에는 광명시민체육관 부지 내 문화시설로 자리를 옮겨 자체 추진하게 된다.도는 환경 문제가 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 산업의 기업 지원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4년 최초 개소 이후 누적 창업 1,720건, 일자리창출 4,722개, 스타트업 지원 36,381건, 이용자 497,654명을 비롯해 입주졸업 스타트업 66개사가 총 422억 2,000만원의 외부자금(VC, 펀드 등)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31 05:44

    ▲ 재난안전관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시 대응 방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3층 율동관)을 개최했다.시는 브리핑을 통해 현재 관내 확진 환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2명, 유증상자2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해제 했다고 밝히며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 10명은 1:1전담 공무원을 배치 1일 2회 체온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시는 재난관리기금 7.6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마스크 15만매는 1월31일부터, 손소독제 1만개는 2월3일부터 취약계층(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감염 예방 홍보 포스터 6천매, 리플렛 5만매를 제작해 관계기관 및 유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시와 산하기관이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의 연기 및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오는 2월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백현마을 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은 취소됐으며, 중원청소년수련관작은도서관 개관식, 자원봉사센터 연간사업 설명회 등은 연기한 상태다.시청 1층 안내데스크와 민원실 등 다수가 출입하는 관공서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관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성남시는 금일부터 성남시의료원을 포함해 3개구 보건소와 성남중앙병원, 정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8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는 국군수도병원 음압 8병상,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음압 9병상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에도 음압 6병상의 진료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

사회 | 이철 | 2020-01-31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