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일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KB증권연수원에서 현장과 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에 참석한 이 교육감은 “지역 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경기교육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하고, 그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혁신학교가 지금까지 교사들의 열정으로 이어져 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특색 있는 혁신교육 3.0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시장과 시의회, 지역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혁신교육포럼을 만들어서 지역별로 창의적인 혁신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토론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협업, ▲8대 분야 체험학습 기관 프로그램 컨설팅, ▲학생지원센터 운영, ▲2020 유치원 평가 개선 방안, ▲중도․중복장애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복합특수학급 확대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교육 | 이철 | 2019-07-09 17:02
▲ 성남-행복아카데미 11강 포스터.jpg 성남시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최광희 평론가를 초빙 ‘영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열한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영화의 흥행은 단순한 실행을 넘어 엄청난 고성과를 창출해내는 일이기에 기획부터 최종 상영까지 각 과정에 참여하는 수백 명에 달하는 인원들을 진두지휘하며 끌고나가야 하는 리더인 ‘감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강연에서는 15년간 수많은 영화를 보고, 분석하고 그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영화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영화평론가로서, 영화를 관람할 때 중요한 영화의 주제 의식과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최광희 평론가는 고려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YTN 기자, ‘Korean Cinema Today 편집장,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무비스토커’, ‘천만 관객의 비밀’ 등이 있으며, KBS<역사저널 그날>, tvN<젠트맨 리그>, MBC<섹션TV연예통신 ‘영화를 누리자’> 등 여러 방송 채널에서 활발한 평론을 이어가고 있다.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7-09 16:59
경기도가 인디밴드 등 젊은 음악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공정한 음악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음악축제를 연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구상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 6월 경기북부에서 1박2일 규모의 인디음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인디 음악인을 위한 공정한 음악활동 환경 마련과 전문적 음악콘텐츠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콘테스트나 오디션 같은 경쟁이 없는, 음악인과 도민을 위한 음악축제로 추진될 계획이다.페스티벌은 24시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아티스트를 위한 공정음원플랫폼, 해외 프로듀서 초청을 통한 국·내외 인디음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인디음악인의 해외진출 기회 마련, 참가자를 위한 캠핑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한다.도는 인디 뮤지션이 중심이 되고 공공이 지원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페스티벌의 전(全) 과정을 음악인들이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젊은 음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라며 “합동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도는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국내 인디음악 전문가들로부터 페스티벌 관련 자문을 받아 모든 인디밴드를 위한 공정한 뮤직 페스티벌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인디 뮤직 페스티벌이 음악인에게는 공연과 마케팅,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 체험, 경기도에는 인디뮤직플랫폼 구축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예산 등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현재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 양성을 위해 전국의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사업을 4회째 추진 중이다. ‘인디스땅스 2019’는 최근 예선 참자가 명단을 확정했으며, 모두 다섯 차례의 공연 무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더아이콘티비의 뮤직비디오 제작지원, 음원 제작 및 유통, MBC Plus, OBS 경인방송 출연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7-09 16:57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최경환)은 학교도서관과 교류의 일환으로 『2019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를 7월 22일과 23일(화) 양일간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진행한다. “책, 랩과 만나다”를 주제로 ‘랩으로 인문학 하기’ 특강,조별활동 ‘나도 래퍼’, 독서퀴즈 등으로 진행된다.2019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는 랩을 독서와 접목하여 다양한 독서영역을 경험함으로써 독서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위하여 야탑중학교, 송림중학교, 샛별중학교, 이매중학교, 하탑중학교, 매송중학교 총 6개 학교도서관 사서 교사와 정자청소년 작은도서관 사서가 모여 성남시 청소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4년째 공동 기획, 연합 운영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의 차별화를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1일차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 저자 특강과 책 놀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2일차는 조별활동으로 랩 전공 강사 6명과 랩 쓰고 배우기, 조별 발표로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서프로젝트 주제와 관련하여 사서교사가 출제한 독서퀴즈를 풀어보며 이번 프로젝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청소년수련관과 학교도서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획, 운영하는 점에 특히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흥미 유발과 창의력 신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031-729-9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07-09 10:3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 이하 WKBL)이 공동으로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으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스포츠 복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각 팀이 두 게임을 진행하는 친선리그로 마련했다.도내 19개 초등스포츠클럽 학생 200여 명이 리그에 참가했으며, 자유투 대결, 스포츠체험부스, 레크레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이날 리그 현장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병완 총재가 학생들과 함께 개막을 알리는 시투를 했으며, 최창훈 리포터와 전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선수, 강영숙 선수가 공동으로 해설을 맡아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중계했다.도교육청은 11월까지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친선 리그를 10회 분량으로 청소년미디어‘경청’과 SNS에 중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과 재미와 감동을 공유한다.도교육청과 WKBL은 2019년 1월 초등스포츠클럽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KBL은 전 국가대표선수와 은퇴 선수들을 사전 연수하여 초등 스포츠 전문가 연계 농구 수업(25교, 1000시간) 지원, 농구 꿈의 스포츠 및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50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이재정 교육감은“학생들에게 스포츠는 소통과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활동”이라면서 “모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열정과 동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누구나 차별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24개 시·군체육회 주체로 전문 스포츠강사를 채용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구 외에도 레슬링, 하키, 탁구 등 약 800여 개 클럽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여가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07-09 10:17
▲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본격 출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8일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경기도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할 계획이다.위원회 운영은 올해 4월 전면개정된‘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2019.4.29.)’에 따른 것이다.이들은 첫 회의에서 최종선 위원(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난독증 학생 지원 대상과 선발기준,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절차, ▲진단과 치료기관 선정 방법을 논의했다.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맞춤형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최종선 위원장은 “조례 전면개정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난독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0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