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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6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 때 개회식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5 08:41

    [경기포커스신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3일에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했다. 스피드 부문에서 1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스로 선수가, 2위는 폴란드의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차지하였다.또한 리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부문에서 1위 슬로베니아 얀야 간브렛 선수는 완등(TOP)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지루로우 선수는 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다가오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파이올림픽 예선전이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5 08:3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FC가 운영하는 여성 축구 클리닉 ‘2024 축구학개론’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축구학개론은 성남FC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이자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으로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구단은 올 시즌 축구를 처음 배우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입문반을 신규 개설했다. 두 배가 넘는 지원자가 지원하며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여성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성남FC는 “축구학개론 신청 열기가 대단했다. 다시 찾아주시는 감사한 분도 있고 축구를 처음 하는 많은 분께서 용기 내어 지원해주셨다. 매 수업 다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고 공과 친해지고 배움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겠다. 모두 11월까지 부상 없이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참가자 이미지 성남FC 축구학개론은 구단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여 참가자의 난이도에 맞게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수정예로 운영해 참가자 별로 섬세한 부분까지 다룬다는 것이 장점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입문반), 화요일(기초반), 목요일(심화반) 주 3회 진행된다. 더불어 성남FC 선수단이 훈련하는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운영해 참가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성남FC는 축구학개론을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 EA와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FC 퓨처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밀착 프로그램으로 성남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구단은 축구학개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에게 축구에 대한 재미를 알리고 여자축구 저변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2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