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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3월 20일(수)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고립 가구 발굴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외톨이 이해와 개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초청 강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은둔형외톨이 지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가 제정된 광주광역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형외톨이의 정의 및 특성, 단계별 지원 및 상담, 지원 성과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립 가구 발굴단원들은 앞으로 책임감과 민감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돌아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은둔고립자가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이 도움을 청하는 일이 가능하게 하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성남시가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성남시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ZERO에 이바지하는 도촌복지관 되겠다.’고 말했다.

복지 | 이철 | 2024-03-21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