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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예술경영지원센터, 민간 공연단체, (재)부산문화회관의 협력(재)부산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사업에 협력단체로 선정되어 뮤지컬 <배니싱>,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이단자들>을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인다.부산에서도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작품성이 인정된 우수한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작품의 발전 및 유통, 지역의 예술 향유와 예술적 경험치를 높이기 위한 ‘2024 공연예술 유통’,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을 추진했다. 이에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8억여 원 규모를 유치하였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선정작: 뮤지컬 <배니싱>,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이단자들>선정작은 뮤지컬 2편과 연극 1편으로 부산시민회관이 지향하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과도 일맥상통한다. 그 동안 부산시민회관은 기획공연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한 콘텐츠를 프로그램 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국비사업유치를 통해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서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공연들을 부산의 관객들이 누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학로 창작 뮤지컬 <배니싱>은 1925년 경성을 배경으로, 의학도 ‘의신’, ‘명렬’이 폐가에서 뱀파이어 ‘케이’를 만나 영원한 삶과 순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만남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사라지지 않는, 사라지고 있는, 사라지기 두려운 인물들이 서로 얽히면서 영원과 소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뱀파이어를 주제로 하나, 한국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었던 <배니싱>은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2022년 삼연까지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10월 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의 연극 <이단자들>은 2013년 번역극으로 초연되어 ‘인위적 온난화에 과학적 반기를 든다’는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 및 연출력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코로나 팬데믹)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우리에게 행복은 존재할지 의문점에서 연극은 시작된다. ‘불안한 사람들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관객들의 공감을 살 연극 <이단자들>은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창작뮤지컬 분야에 선정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셰익스피어와 관련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화 ‘희곡 <보르티게른> 위조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사소한 거짓말은 어떻게 세기의 사기극이 되었으며, 어떻게 전문가들은 허술한 위조에 속았는지, 우리는 과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던진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호평 받은 작품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해당 공연들은 4월 23일 (재)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선예매일, 24일 일반예매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재)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22 10:33

    ▲ 내고장성남 도서 표지     ▲ 태평초등학교에서 김대진 원장 인사말     ▲ 문화해설사와 단체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는,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강연회가, 4. 12일 태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40개 학교에서 개최된다.‘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는 성남문화원 문화해설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미래 성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우리 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애향심 고취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대진 원장은 태평초 첫 강연회 인사말에서 "많은 청소년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잘 모르고 있다. 저희 문화원 문화해설사들이 학교를 찾아가서 직접 학생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성남의 문화 역사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성남문화원은 올해 성남교육지원청의 사전 신청 안내를 통해 40개 학교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받았으며, 오는 11월까지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를 진행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22 09:47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입선작 Passepartout Duo(Nicoletta+Favari,Christo [경기포커스신문]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2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