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0:06 (금)
기사 (1,902건)

    [경기포커스신문]  예술경영지원센터, 민간 공연단체, (재)부산문화회관의 협력(재)부산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사업에 협력단체로 선정되어 뮤지컬 <배니싱>,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이단자들>을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인다.부산에서도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작품성이 인정된 우수한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작품의 발전 및 유통, 지역의 예술 향유와 예술적 경험치를 높이기 위한 ‘2024 공연예술 유통’,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을 추진했다. 이에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8억여 원 규모를 유치하였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선정작: 뮤지컬 <배니싱>,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연극 <이단자들>선정작은 뮤지컬 2편과 연극 1편으로 부산시민회관이 지향하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과도 일맥상통한다. 그 동안 부산시민회관은 기획공연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한 콘텐츠를 프로그램 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국비사업유치를 통해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서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공연들을 부산의 관객들이 누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학로 창작 뮤지컬 <배니싱>은 1925년 경성을 배경으로, 의학도 ‘의신’, ‘명렬’이 폐가에서 뱀파이어 ‘케이’를 만나 영원한 삶과 순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만남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사라지지 않는, 사라지고 있는, 사라지기 두려운 인물들이 서로 얽히면서 영원과 소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뱀파이어를 주제로 하나, 한국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었던 <배니싱>은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2022년 삼연까지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10월 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의 연극 <이단자들>은 2013년 번역극으로 초연되어 ‘인위적 온난화에 과학적 반기를 든다’는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 및 연출력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코로나 팬데믹)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우리에게 행복은 존재할지 의문점에서 연극은 시작된다. ‘불안한 사람들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관객들의 공감을 살 연극 <이단자들>은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창작뮤지컬 분야에 선정된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셰익스피어와 관련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화 ‘희곡 <보르티게른> 위조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사소한 거짓말은 어떻게 세기의 사기극이 되었으며, 어떻게 전문가들은 허술한 위조에 속았는지, 우리는 과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던진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호평 받은 작품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해당 공연들은 4월 23일 (재)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선예매일, 24일 일반예매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재)부산문화회관 전화051-607-6000(ARS 1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22 10:33

    ▲ 경기도교육청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 실현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이어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의 실현이다.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을 제공하고자 한다.현재 19교 42실에서 협력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 광명, 김포, 양주 등 늘봄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4교 11실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22일 개소하는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 학생뿐 아니라 은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저녁 8시까지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에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도교육청은 신설학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돌봄교실을 설치해 돌봄시간 확대와 긴급돌봄 운영으로 촘촘한 늘봄을 제공한다.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서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이웃이 있고, 친구가 있는 지역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안에서의 늘봄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력해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24-04-2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