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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문화 산책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겨울왕국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 7~8월에는 여름방학 및 광장 물놀이 축제, 북캉스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두 달간 북카페 전체 이용자가 약 3만5천명에 달했다.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책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갖추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031-8030-5631~5634)로 문의.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5 12:33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오는 9월 5일(목), 2차 연재를 시작한다.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100년 항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 8월 8일, 다음웹툰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1차로 16개 작품을 3화까지 공개하고,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9월 5일 2차로 공개되는 작품은 김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 이민진 작가)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남상목(김재연, 조석신 작가), 이명하(정기영, 김재성 작가), 한백봉(이규석 작가), 윤치장(차현진 작가)등 성남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등 16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1차 연재와 같이 작품들은 9월 5일 3화까지 공개되고, 추후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가 이어진다. 다만 홍범도를 다룬 김진 작가의 <홍여천범도>는 프롤로그만 우선 공개하고 연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김원봉을 다룬 허영만 작가의 <아아 발 디딜 곳 없는 조국이여>는 아직 독자들에게 어떻게 선보일지 결정되지 않았다.성남문화재단은 1차 연재작이 6화까지 연재된 8월 29일 기준으로 총 누적 구독뷰가 25만 8천여 건을 기록하고 주당 5만뷰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2차 연재가 시작되면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또 내년 1월까지 연재 예정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꾸준한 호응을 위해 성남시 관내 청소년 수련관이나 도서관 등에서 주요 웹툰과 캐릭터를 선보이는 전시 진행과 다양한 이벤트 등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다음웹툰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4 13:41

    ▲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6일 유스콘서트 개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9 하반기 기획연주회로 ‘미래는 여는 Youth Concert’ 를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에게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음악을 이끌어갈 기악, 성악, 현악 부문의 유망주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공연 프로그램은 ▲희망의 노래 ‘구두 닦는 소년’, ‘기쁨의 노래 불러요’, ‘평화를 만들어요’ ▲즐거운 노래 ‘바나나 차차’, ‘상어가족’, ‘악어떼’, ‘검은 고양이 네로’ ▲화합의 노래 ‘우리꿈이 시작되는 성남’, ‘지구여 응답하라’ 등이다.초청공연으로 서울예고 재학 중인 소프라노 유태영 양의 ‘Come per me sereno’, 테너 황선욱 군의 ‘Il mio tesoro intanto’ 공연이 열린다.스티몽 앙상블의 영화음악 ‘Arabian Nights’ 등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이 공연은 만5세 이상 모든 연령대가 입장 할 수 있다.연주회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마감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2 18:45

        ▲ 꿈의 학교(성남미디어센터 8월 31일 12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난 8월 31일(토),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꿈의 학교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성남문화재단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2019 경기 꿈의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로 고민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공연기획과 제작, 미술, 미디어 등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자아발견과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학, 연기, 춤, 노래,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의 융합체인 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 특화 ‘꿈의학교’다.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및 경기도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총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5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방학 중 주중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협동심 함양을 위한 공동체 활동부터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진로 분야 탐구, 공연기획과 연출, 연기실습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무대 투어와 공연·전시 관람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성남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에서는 꿈의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소중한 꿈을 찾아서’를 선보였다. 꿈 찾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인공 ‘서영이’가 꿈의 요정 ‘드리밍’을 만나 꿈 찾기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실제 어린이들이 꿈을 찾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생생한 경험을 뮤지컬에 고스란히 담았다.이날 공연에서 영화감독을 맡은 허지훈 학생(장안초, 5학년)은 “평소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이 많았는데 꿈의학교를 통해 영화감독이라는 꿈이 새롭게 생겼다”라며 “꿈이 생긴 것도 기쁘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다가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고 보람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은 뮤지컬 제작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진로 탐색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정체성인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만들어 갈 수 있는 2기, 3기 꿈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경기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꿈의 실현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도내 1908개의 꿈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는 문화예술, 과학기술, 스포츠, 인문사회, 요리, 창업, IT, 영상·영화 등 다양하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2 11:57

    ‘가족과 친해지고, 이웃과 친해지자’라는 의미의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친친(親親) 음악회가 8월 30일 오후 6시~8시 30분 단대공원 내 한성정에서 열렸다.산성동 친친음악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꾸며졌다.산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의 드럼연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1부(진행 개그맨 맹영기)에서는 총 6팀의 지역 주민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 다이어트 댄스, 어린이 댄스공연 및 장구연주, 태권도 시범, 색소폰 연주로 실력을 뽐냈다.개그맨 김종국이 진행을 맡는 2부에서는 한혜진, 김범룡, 진시몬, 유심초 등의 초청가수가 공연을 했다.행사장 주변에는 아동인권 및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산성마을지기단 홍보, 페이스 페인팅과 먹거리장터 등의 부스도 설치·운영됐다.김영숙 산성동 친친음악회 공동추진위원장은 “친친음악회는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올해로 개최 6회째”라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고, 가족과 이웃이 친해지는 장”이라고 말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30 17:31

    ▲ 댄스스포츠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민의 문화 나눔 공간인 성남문화의 집에서는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성남문화의집 운영 강좌는 경기민요, 클래식기타, 난타, 남도민요, 노래교실, 댄스스포츠(A/B), 동양화(초급/중급), 사물놀이(청소년), 사진교실, 생활한자, 서양화, 성악교실, 식탁위의 동의보감, 영상편집, 요가테라피(오전/오후), 우리춤(한국무용), 지승공예(초급/중급), 컴퓨터, 캘리그라피(사군자), 풍물(성인), 한국무용, 한문서예(오전/오후), 한지공예 23개 강좌 28개반으로 편성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9월 9일부터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559명으로 수강료는 강좌당 30,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만 65세이상, 다문화가족대상자, 세자녀 이상 가정 부모는 수강 신청 시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수강료는 수강 신청시 현금·계좌이체 납부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본인부담이다.접수방법은 강좌별 선착순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단, 인기강좌 한문서예(오전)의 경우 해당 과목 수강 접수일에 추첨을 실시, 요가테라피(오전)의 경우 해당 과목 수강 접수일에만 선착순 접수이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자세한 접수방법 및 내용은 성남시 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sm.seongnam.go.kr) 및 성남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seongnam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성남문화의집 751-0645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8 15:32

    ▲ 토요일에 만나는 성남시 문화예술 축제 안내 포스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토요일에 만나는 문화예술 축제’를 5차례 연다.올 상반기 9차례의 공연에 이은 하반기 일정이다.하반기 첫 일정인 이달 말일은 오후 7시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토요예술제가 열린다.걸그룹 레트로즈의 ‘펌프 잇(Pump it)’, 힙합 듀오 빈오·병윤의 ‘채워’,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오 해피데이’, 팝핀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의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앞선 오후 4시부터 정자1동 카페거리 축제가 열려 전시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툰을 볼 수 있고,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두 번째 일정인 오는 9월 7일은 수정구 위례 중앙광장에 토요 무대가 마련된다. 랩퍼 오투, 어쿠스틱 밴드 연어초밥, 걸그룹 아이러브, 밸리댄스 정의빈,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무대로 꾸며진다.이후 9월 21일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 10월 5일 성남동 모란오거리, 10월 19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토요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성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대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지역 곳곳을 볼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매회 지역주민과 유동인구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공연팀을 꾸려 토요예술제가 열릴 때마다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8 13:28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카페거리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각)는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8시 30분 정자카페거리 차없는 도로에서 축제를 개최한다.카페거리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정자동 카페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첫 축제를 열고, 올해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하였다.올해 축제는 정자1동 카페거리 차없는 도로에서 축제를 개최하여 열린 축제의 의미가 있다.또한 제2회 카페거리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형태의 마을축제, 지역 명소화를 위한 토요예술제 공연과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시, 마을,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컨소시엄 형태의 축제를 이루어내고 있다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두바이왕자 초청 두바이쇼를 비롯하여 미국 등 70여개국에서 공연한 Rocky Byun 밸런싱 아트쇼와, 미국 어메리컨 갓 탤런트 방송에 출연하여 최종결선에 오르기도 했던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WE) 등 수준 높은 공연팀, 어린이 산타 런 기부 퍼포먼스,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툰 전시 등 힐링과 의미를 함께 담은 뜻깊은 축제이다.한편, 카페거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김시각)은 󰡒이번 카페거리 축제는 8월의 마지막 날,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같은 선물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7 17:09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저물어가는 여름밤, 순수한 감동을 전할 문학과 공연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오는 8월 28일(수),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소나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순원 원작의 단편소설을 뮤지컬 배우의 이야기와 다양한 연주, 라이브 음향효과, 샌드애니메이션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만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해 한층 더 의미가 있다.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기창이 소설 속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금, 양금,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하모니카 등 동서양을 초월한 음악과 악기와 소품을 통해 라이브로 표현되는 소설 속 바람, 비, 시냇물, 새소리 등은 관객들을 소설 속 이야기를 따라 현실을 초월한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아름답고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소설 ‘소나기’를 무대 위로 옮긴 이번 무대는 인문학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자극이 요란한 현재, 잠시 잊고 있었거나 혹은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소중함을 찾아 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3 11:23

    ▲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2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서 열려 ‘제6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1부 행사는 하대원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현)주관으로 열린다.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민요, 풍물, 어린이밸리댄스 등 공연을 하고, 한지공예, 퀼트, 유아미술, 초등미술 등 작품을 전시한다.2부 행사는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범)주관으로 열린다.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예선을 통과한 지역주민 12개팀이 가창, 방송댄스, 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이날 주민의 흥을 더하기 위해 유심초, 도도(난타) 등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하대원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준비한 떡메치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마련된다.행사가 끝나면 양문형 냉장고, LED TV, 무선청소기 등 경품추첨이 열린다.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지역주민 30여 명이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 축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2 18:46

    ▲ 성남청년작가전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15년부터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지원하며, 동반자로서 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성남청년작가전>을 진행하고 있다.2019년 성남청년작가전 3번째 주인공으로 만나는 이현배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관심과 그것을 실체화하고 생명력을 부여한다. 작가는 언제부턴가 어렵고 그럴듯한 말로 작품을 포장하는 일이 왠지 부자연스럽고, 진실하지 못하게 느꼈다고 한다. 이현배 작가의 작업은 자신이 보고 인지한 사물과 다른 사람이 보고 인지한 것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거나 흘려보낸 불규칙한 물감의 패턴은 작가의 의식처럼 자유롭게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제목 <Painted Black>은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이 시리즈를 작업하며 어떤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한 과정으로, 새하얗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은 상태로 시간을 보내며 고뇌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지만, 그중에서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화장실 타일의 불규칙한 문양에서 사람의 얼굴을 찾거나, 자동차 보닛 위에 고인 빗물이나 구름의 형태를 보고 동물, 어떤 특정 대상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사물과 연관성이 없는 대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떠올리는 심리적 현상을 이현배 작가는 자신의 작업 도구로 끌어왔다.서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듯 보이는 이현배 작가의 작품 속 형상은 어떤 특정 대상을 규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연체동물이 서로 뒤섞여 꿈틀거리는 모습처럼 보이는가 하면, 구름이나 연기 같은 기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또 어떤 작품은 전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듯 초현실적 공간을 만들어 낸다.작가 자신도 “내 속에서 모든 답을 찾으려는 나 자신과 속에서 모든 것을 끄집어내어 그린 그림은 서로 맥을 같이한다”라 말했듯,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통제와 방치가 혼합해 생성되는 형상들은 관람객들 자신도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해석과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경험과 쾌감을 전달할 것이다.전시는 오는 10월 1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2 14:38

    ▲ "청소년 창작웹툰 공모전 고등부 대상 수상작 알려지지 않은 영웅 일부.     ▲ 시상식 단체 사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와 함께 진행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창작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15일(목) 시상식을 진행했다.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 웹툰 프로젝트의 연계 행사로 진행한 이번 <청소년 창작웹툰 공모전>은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8월 5일(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초등부는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9편, 중등부와 고등부는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을 선정, 총 25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 중에는 그동안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나 학생독립운동가, 독립군의 가족 등에 주목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신선한 작품들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고등부 대상작 <AN UNSUNG HERO: 알려지지 않은 영웅>(김규빈, 한국애니고)은 임시정부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수차례 압록강을 건넜던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웹툰 속 주인공인 학생이 정정화의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잘 알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는 내용이다.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 권기옥>(한가영, 중산중)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임시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독립운동가 권기옥의 생애를 담고 있으며, 초등부 대상작인 <그들을 기억해주세요>(전영은, 강남초)는 독립군의 가족으로 군복을 만들게 된 16세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묵묵히 조국의 독립에 힘을 보탰던 소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냈다.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재식 (사)웹툰산업협회 부회장은 “청소년들만의 만화적 상상력으로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표현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면서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역사를 해석한 부분에 감탄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8월 15일(목)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진행한 시상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동주최단체인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김자동 회장을 대신해 백윤승 연구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했다.이 자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웹툰으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사업을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 역시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과 공감으로 우리의 역사, 현재,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고,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성남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웹툰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난 100년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겨 더욱 희망찬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현재 연재중인 독립운동가 웹툰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수상자들도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잘 몰랐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독립운동사의 다양한 부분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규빈 학생은 “정정화 선생이 임시정부 수립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여성이란 이유로 ‘살림꾼’ 정도로 표현되는 것이 아쉬워, 용기 있고 대담한 여성으로 정정화 선생을 그리고 싶어 표현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더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와 많은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는 후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VR 드로잉 축하공연과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여하는 드로잉 시범과 강연, 토크콘서트 등 워크숍이 이어져, 미래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도 제공됐다.특히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해 큰 인기를 끌었던 ‘허니블러드’의 이나래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16 02:07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야외 콘서트 <2019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8월 24일(토)과 31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각각 수정구 위례중앙광장과 중원구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2019 피크닉콘서트>는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가수들이 출연, 수정, 중원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진다.8월 24일(토)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 가득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수많은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밤을 예약하고 있다.31일(토)에는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흔히 말하는 ‘귀 호강’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멜로디와 때로는 재치 있고, 때로는 설렘 가득한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10cm, 애틋하고 공감되는 이별 감성을 노래하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벤, 친숙한 가사와 통통 튀는 리듬감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음악을 전하는 윤딴딴, 그리고 감성 여신이라 불리는 게스트 미교까지, 8월의 마지막 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성남문화재단은 최고 출연진들의 무대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2019 피크닉콘서트>를 통해 수정, 중원구 주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야외 콘서트 <2019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8월 24일(토)과 31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각각 수정구 위례중앙광장과 중원구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2019 피크닉콘서트>는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가수들이 출연, 수정, 중원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진다.8월 24일(토)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 가득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수많은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밤을 예약하고 있다.31일(토)에는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흔히 말하는 ‘귀 호강’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멜로디와 때로는 재치 있고, 때로는 설렘 가득한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10cm, 애틋하고 공감되는 이별 감성을 노래하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벤, 친숙한 가사와 통통 튀는 리듬감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음악을 전하는 윤딴딴, 그리고 감성 여신이라 불리는 게스트 미교까지, 8월의 마지막 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성남문화재단은 최고 출연진들의 무대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2019 피크닉콘서트>를 통해 수정, 중원구 주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