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자주독립과 항일투쟁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응답하라 1919,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3개월간 의 릴레이 대장정에 돌입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손희정‧이진연 경기도의회 의원, 윤창하 경기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원정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원래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침공했다 패전하면 침략 국가에 대해 영토를 떼어서 하향한다든지, 전쟁 배상금을 문다든지 여러 가지 제재를 가하게 된다”며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이 패전 했는데 전쟁이 끝나고 우리 한반도가 분할됐다. 왜 일본이 아니라 일본의 피해국이었던 한반도가 절반으로 갈려서 분할 점령을 당했을까?”라고 원정대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이어 이 지사는 “(이번 원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가 조국을 침탈당했을 때 선조들이 타국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셨는지, 또 고통이 얼마나 크셨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조선 말기에 국민들이 무능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그 나라를 지배했던 지도자들이 무능하고 게을러서 결국은 수천만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다”며 이번 역사 원정이 리더십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이날 발대식을 갖은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도는 앞서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 12억4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31개 시‧군 및 경기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학생 31개 팀과 학교밖청소년 2개 팀 등 총 33개 팀 1천여 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상하이‧항저우)과 러시아(블라디보스톡‧우스리스크) 항일‧독립운동 거점지를 답사할 계획이다.참가자는 탐방경비 1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자부담이 없다.특히, 도는 이번 원정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학교 역사‧보건교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도자‧간호사 등의 인솔교사와 안전요원(소방공무원), 인솔공무원을 팀별로 배치했으며, 합동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연락체계 구축, 사전 안전교육, 여행자보험 가입 등 필요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1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도서관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13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함께 참여와 소통을 테마로 ▲작가초청 강연, ▲전시, ▲체험, ▲나눔, ▲공연과 영화 상영, ▲다독자 표창 분야로 운영한다.‘주제에 따라 골라 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윤덕(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백영옥(평택), 정여울․고수진(광주), 김중석(포천), 권오준(김포), 고미숙․정정혜․김준영(과천), 노중훈(성남), 김선영(화성), 박종채(의정부), 백화현․태원준․박연철(평생) 작가가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또,‘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의 달’은 수원・평택・광주・여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작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한다.그 외에도 원화전시, 인형극, 테마북 큐레이션, 펩아트, 팝업책 만들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독서 퀴즈, 책 속 보물찾기, 연체구출작전, 듬BOOK드림, 알뜰도서 교환전, 다독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9월 내내 각 도서관에서 펼쳐진다.도서관별 행사 내용과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8월 9일부터, 경기도교육청 블로그(http://goedu.goe.go.kr/)에서는 9월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독서 체험은 가족과 함께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5:22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수도원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토크 콘서트는‘혁신교육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혁신교육 소개, ▲미래교육 비전 공유, ▲교육감 교육철학, ▲교육정책 방향,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하고, 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의 슬픔에서 교육적 희망을 만들어가고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교육전문직 여러분의 과제”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교육감을 하며 가장 기뻤던 일을 묻는 질문에 “경기교육은 길을 만드는 과정이었고,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혁신학교의 길을 만들고 꿈의학교를 만든 것이 큰 기쁨이었으며 꿈의학교가 모이면 이것이 미래학교일 것”이라고 했다.또, 꼭 실현하고 싶은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교육개혁은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새내기 교육전문직들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교원 임용부터 승진에 이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에게 “여러분은 새로운 눈, 새로운 감각, 새로운 시대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의 변화와 앞길을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며 “시대적 사명, 교육자치 책임, 동시에 혁신학교에 대한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며 혁신교육 과제 해결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수는 수도권(강원, 경기, 서울, 인천) 공동연수로 임용(예정)자 349명이 참석해 시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12.(월)부터 8.14.(수)까지 19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 이철 | 2019-08-13 19:56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미국(동부) 테너플라이시 에서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2019. 7. 26.(금)~8. 8.(목) 12박 14일 일정으로‘2019. 청소년 꿈飛UP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2019 청소년 꿈飛UP 프로젝트’는 미국 동부지역(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등)의 도시탐방과 브로드웨이, 나이아가라 폭포 등 다양한 문화탐방, 독립기념관, 자유의 종 등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탐방, IVY리그(하버드, 예일, MIT 등) 대학을 탐방하고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멘토링, 국제 기구인 UN본부, NBC스튜디오 방문 등을 진행했다.이번 교류활동에서 눈여겨 볼 점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 유스센터(Tenafly Youth Center) 청소년과 함께 하는 Summer camp 이다.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를 기반으로 2019. 7. 29.(월) ~ 8. 2.(금)까지 5일간 테너플라이시 미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BBQ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한국 청소년들이 기획한 한글, 한복, 한식, 한류 등을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사한지교(四韓之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양국 청소년들은 우정을 나누고 문화의 우수성을 전했다.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과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 한인동포회관(KCC)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시국제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테너플라이시 한인동포회관(KCC)을 청소년 국제 교류의 교두보로 삼아,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청소년 국제교류(미국) 꿈飛(비)UP(업)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 (031-729-9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08-08 17:25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년 9월 1일자 교(원)장, (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1,30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8월 1일 단행했다.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장 9명, 직속기관장 1명, 본청 과장 4명, 직속기관 부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을 비롯해 총 170명이다.교(원)장, 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36명을 포함해 총 648명이며, 교사 인사는 순환보직 장학사 전직 2명, 전보 9명, 복귀(직) 60명, 신규임용 418명으로 총 489명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정기 인사에 본청 조직개편 이후, 교육자치 강화와 학교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어 경기혁신교육 3.0.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직무전문성과 실천 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또, 도심 속 연수 기능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연수원 안양 혁신교육관을 2019년 9월 1일자로‘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으로 개관하여 직속기관장 1명을 임용했다. 경기도학생교육원에는 교육연구관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추가 배치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가평과 용인 지역에는‘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요구와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교육자치를 강화했다.그 외에도 교육과정 운영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지정 지역(연천)에 교육공무원(중등학교 교사) 1명을 중등교감 승진 우선 임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사정책을 실현하고자 했다.자세한 인사발령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인사/채용/시험 – 교원인사정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유치원교사 발령은 8월 5일 2019학년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8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3.0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교육에 맞는 각 기관의 역할과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0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