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2:37 (목)
기사 (10,561건)

    경기도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슬로건으로 5대 실천과제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사)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생활 지침, 경기도민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 등을 홍보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위한 5대 실천 과제와 연계한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마련, 바른 식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을 제공했다.이날 홍보한 5대 실천 과제는 ▲ 제철 우리 채소·과일을 먹어요! ▲ 아침밥 먹고, 가족밥상 함께해요! ▲ 텃밭을 가꾸어요! ▲ 저지방 부위 축산물을 먹어요! ▲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등이다.체험 부스에서는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쌈채소 부케만들기’, 자투리현수막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코백’, 6월의 제철음식 ‘매실차, 수리취떡, 방울토마토’ 시식, ‘플라잉디스크컬링’과 ‘과녁을 맞춰라’ 게임을 통해 제철 우리 농산물을 선보였다.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및 행사에 참여한 가족, 지인과 함께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우리 농산물을 증정하기도 했다.김성년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른 식생활을 즐겁게 접하고,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식생활 5대 실천지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4 16:5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해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가 본격 발행 두 달여 만에 1천억 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이뤄냈다.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발행한 2019년도 경기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은 1,276억 원으로, 연간 발행목표액 4,961억 원의 25.7%를 달성했다.특히 6~10% 인센티브를 받아 구매하는 ‘일반발행’은 연간 목표액 1,379억 원의 44.2%인 609억 원이나 발행됐다. 이는 경기지역화폐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일반발행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성남시(76.8억원), 시흥시(71.8억원), 안양시(58.6억원)가 일반발행 전체 판매액(609.0억원)의 34%(207.2억원)를 차지했다. 성남시(2006년 발행)와 시흥ㆍ안양시(2018년 발행)의 경우 축적된 판매 경험이 높은 판매 실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이어 4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화성시(39.7억원)와 부천시(36.1억원), 수원시(30.6억원)도 빠른 속도로 판매액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안산시(28.2억원), 군포시(25.6억원), 평택시(24.8억원), 하남시(23.9억원), 의왕시(22.0억원), 과천시(21.3억원)는 20억 원 이상의 일반발행 실적을 보였다.특히, 일부 시ㆍ군은 특색 있는 지역화폐 이름을 지어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多溫)’, 시흥화폐 ‘시루’, 군포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오산화폐 ‘오색전’,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등은 주민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려내는 브랜드를 만들었다.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급하는 ‘정책발행’은 연간 목표액 3,582억 원의 18.6%인 667억 원을 발행했다. 청년기본소득 257.8억원, 산후조리비 131.3억 원, 그밖에 아동수당과 공무원 복지포인트 등 27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청년기본소득은 5월 10일부터 1분기 지원액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특히 성남시는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는 물론 아동수당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어 정책발행액이 288.4억 원으로 최고로 많았다.경기지역화폐 정책발행은 하나의 사업으로 다중의 효과를 내겠다는 이재명식 ‘가성비’ 정책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기본소득-지역화폐-골목상권’을 연계함으로써 복지가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자영업자의 매출을 창출해내는 경기도식 ‘화폐뉴딜’ 정책으로 자리잡았다.경기지역화폐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카드형ㆍ모바일형ㆍ종이형으로 발행되고 있고, 카드형 지역화폐는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받아 구매하거나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ㆍ군별로 6~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경기지역화폐는 해당 시‧군 안에서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자영업자에게만 쓸 수 있고 유흥업소에서는 쓰지 못하도록 설계해 ‘착한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 이자 장점”이라며 “경기지역화폐 사용은 일종의 지역사회 운동의 성격까지 담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6월 말 하반기 전국 지역화폐 발행수요를 조사하고, 7월 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화폐 발행비용 보조 국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ㆍ군과 함께 올해 발행목표액을 상향 조정하고,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위해 홍보와 판촉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제 | 이철 | 2019-06-24 15:43

    ▲ 소방시설 단속 모습 소화기가 없는데도 이를 설치한 것처럼 감리결과 보고서를 허위 작성하거나, 오작동을 이유로 소방펌프를 차단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소방시설 시공업체와 감리업체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최근 소방시설 감리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12개소를 수사한 결과 소방시설공사업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하고 소방공사 및 감리업체 등 관계자 5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3일 밝혔다.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공사 감리결과보고서 허위 작성 제출 ▲화재안전기준 위반 소방시설 시공 ▲중요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이다.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광명시 소재 A오피스텔은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소화기 317개를 비치해야 하지만 B소방공사업체는 단 1대의 소화기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공검사를 신청했다. 이를 감독해야 할 소방공사감리업체 C역시 소화기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은데도 모두 설치.완공된 것으로 소방공사 감리결과 보고서를 허위 작성해 관할 소방서로부터 ‘완공검사 필증’을 교부 받았다.소방공사감리 결과보고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제출하거나 화재안전기준에 맞지 않게 시공할 경우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이를 위반한 소방시설 공사업체 대표와 감리업체 등 3명을 입건했다.안양시 소재 D도시형생활주택의 시공사 E업체는 올해 4월 건축물 준공 후 오작동 등을 이유로 스프링클러설비 메인밸브 및 소방펌프를 차단한 채로 방치하다 특사경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시공사는 건축물 준공 후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되기 전까지 특정대상물에 설치된 각종 소방대상물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5명을 형사입건하고, 소방공사 부실 감리 등 소방안전 관련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4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전담하는 소방수사팀을 신설했다”면서 “수사팀 신설 후 첫 성과로 앞으로도 소방공사 부실 감리 등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처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4 15:40

    ▲ 장애인복지과-지난해 6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 때. ‘제4회 성남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6월 27일 오전 11시~오후 3시 중원구 제일로 60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 형식으로 마련된다.장애인연합회에 속한 7개 단체의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다.나무토막 30개를 보드 끝에 있는 4개의 구멍에 밀어 넣어 게임인 슐런과 원반던지기, 컵 빨리 쌓기, 훌라후프, 투호, 한궁 등 모두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각 종목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동기 유발을 위해 경기 종목에 참여할 때마다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준다.경기 시작 전 초청 가수 나일준, 안가희, 이경진, 금은화, 현도현, 미히킴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TV,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 추첨 행사도 연다.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시 전체인구의 3.7%인 3만5894명이다.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50곳의 복지시설에 연간 202억560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4 14:27

    ▲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공사 기공식’ 안내 포스터. 성남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던 수정구 신흥동 옛 1공단(성남 제1산업단지 1974~2004년) 부지 4만6615㎡에 오는 2021년 3월 공원이 들어선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신흥동 2458번지 건립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공사 기공식’을 연다.이날 기공식은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한다.‘추억의 공간 꿈을 담아 시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한 행사가 두 시간 동안 진행돼 공사 시작 버튼 터치 세리머니, 초대가수 송가인, 박현빈, 소찬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지난 2004년 30여개 공장이 모두 이전해 15년째 공터로 남아있던 이곳 공단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본격화된다.소요되는 공사비는 437억원이다.시는 공원 안에 야외 공연장, 연결 육교, 소단 폭포, 다목적 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시립박물관 교육동(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32㎡)도 세운다. 1공단의 역사와 시민 애환,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기록과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한다.성남시는 공원 내에 오는 2024년 시립박물관도 건립하려고 행정 절차 이행 중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제1공단 부지는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4 14:22

    ▲ 시·군 부단체장 긴급 현안 영상회의 최근 인천과 서울에서 잇따른 수돗물 적수 발생 사고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21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갖고 도내 상수도 공급체계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희겸 부지사는 “수돗물 공급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현장에 나가 직접 점검하고, 만일의 작은 사고에도 신중하고 면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적수가 발생하면 원인분석과 함께 급수차량 및 병입수 지원 등 비상급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차량과 자재 확보상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도와 31개 시‧군은 도내 상수도 공급체계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에서 도내 시군에서 발생하는 적수발생사고와 대규모 단수 상황 등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상수도 분야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신속히 원인분석을 진행하고 비상급수가 필요할 경우 급수차량과 병입수를 지원할 방침이다.수돗물 적수는 상수도 공급 과정의 수계전환, 노후 수도관, 단수 후 재공급 시 관내 수압변화 등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생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2 12:53

    ▲ 와우스페이스 오픈식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사업이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는 경기도가 SK텔레콤의 VR체험시설 ‘티움모바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체험시설은 ‘미래직업연구소’와 ‘잠수함’, ‘열기구’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R기구로 숲의 상공, 암벽 사이, 화산 주변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경기도는 와우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정보격차해소는 물론 도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직업연구소 시설 한쪽에 경기도 VR/AR기업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의 홍보와 시장성테스트까지 연계할 방침이다.현재 역사/과학/예술/교육 등 5개 분야의 콘텐츠를 확보했는데 ㈜다이브코어의 ▲김구, 안창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6인의 실감나는 육성으로 직접 듣는 나라사랑과 독립운동 이야기, ‘민족영웅을 만나다(역사)’ ▲신사임당과 그 작품을 설치미술과 VR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VR콘텐츠 ‘신신사임당(예술)’ ▲만져질 듯 가까이에서 VR로 표현된 동물을 실감체험하는 콘텐츠, ‘VR동물체험(과학)’, ㈜디엔소프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한자를 쓰고 마법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한자학습 VR콘텐츠, ‘마법천자문VR(교육)’ ㈜디앤피코퍼레이션의 ▲교육용 증강현실 학습 포스터로 태블릿PC를 활용한 ‘AR학습포스터(과학/지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시‧군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36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화성 숲속초등학교, 여주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 구리 토평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와 과천평생학습축제, 의왕청소년진로박람회 등 청소년관련 행사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2)으로 하면 된다.한편, 이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SK텔레콤은 장평초등학교에서 ‘경기도내 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와우스페이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과학,IT,게임 | 이철 | 2019-06-22 12:50

성남시(시장 은수미) 서현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그림책과 동화에 나타난 어린이의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서현도서관이 관내 민간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해 기획한 특강이다.강연에서는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이자 계간 <창비 어린이> 편집위원인 김지은 씨를 초청해 어린이와 이야기 나누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인권문제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그림책 외에도 동시집, 동화,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이 모두 똑같이 소중한 존재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자세의 중요함에 관해 이야기한다.나와 다른 것에 대한 혐오문화가 팽배한 세태에서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지키고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린이문학에 관심 있고, 어린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신청 등은 서현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nlib.go.kr/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2 12:37

    ▲ 중앙지하도상가 부설주차장 근무지 배치.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지난 1월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를 노상주차장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공사는 노상주차장 중 중앙지하도상가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20일, 21일 2일간에 거쳐 근무지 선택 및 추첨을 실시했고, 2020년도에는 전체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 배치 혁신제도’란 그동안 사무실 직원들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배치되어 오던 근무지를 현장근무자가 직접 선택하게 하는 제도로 지난 1월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실시한 혁신적인 제도이며 당시 노외주차장 근무자 총191명(우선 배치한 장애인·고위험군 근무자 13명 및 휴직자 1명 제외) 중 총155명(82%)이 배치 첫날 본인이 직접 선택한 희망 근무지에 배치되어 현재까지 근무중에 있다.20일 실시한 중앙지하도상가 부설주차장 1차 근무지 선택 및 추첨 결과는 총15명의 근무자 중 12명이 추첨 없이 선택한 근무지에 배치되었고 경합 근무지를 선택한 3명은 추첨을 통하여 1명이 근무지에 배치되어 총13명(87%)이 첫날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지에 배치되었다.근무지 미배치 근무자 2명에 대하여는 21일 2차 근무지 선택 및 추첨을 실시했다.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근무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근무자가 즐겁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2 12:31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태현)은 6월 20일 (주)샤니(대표이사 이강섭)와 함께「일·생활균형 캠페인」홍보를 위한 일·생활 균형 파트너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일·생활균형 캠페인(워라밸 Work&Life Balance)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캠페인이다.우리지청과 (주)샤니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 기업으로 제휴하여, 샤니의 베스트셀러상품인 ‘빅딸기샌드’, ‘주종발효 단팥크림빵’에 “다함께!워라밸, 주52시간 과로탈출” 홍보 문구가 인쇄된 제품 월110만개를(1년간 생산)출시함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캠페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으로서 성남지청 관내 기업이 캠페인 참여주체로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일·생활균형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워라밸 홈페이지 (http://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1 13:11

    ▲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있는 사회적 약자 우선 창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 1층 민원실에 외국인·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외국인 민원 창구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외국인등록사실증명, 거소신고사실증명, 출입국사실증명, 여권발급 안내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 언어로 제작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 안내, 지방세 납부 안내 책자도 비치해 놨다. 5월 말 현재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은 2만9315명(외국 국적 동포 포함)이며, 국적은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일본 등의 순이다.지난해 체류지 변경,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외국인 관련 민원 처리 건수는 1만3346건으로 집계됐다.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를 맞는다.편하게 민원을 볼 수 있게 상담 테이블을 별도로 마련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필요하면 휠체어,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를 빌려 쓸 수 있고, 건강측정코너, 유아놀이방을 이용할 수 있다.성남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6-21 13:05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조사를 해 성폭력 예방과 근절 정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시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올해 말까지 ‘성남시 성폭력 실태 조사와 관련정책 수립 계획에 관한 연구 용역’을 맡겼다.시민 성폭력 실태 조사 추진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성남시가 전국 처음이다.조사 대상은 50개 동별, 연령별, 성비별로 표본 추출한 중·고등학생(만 15~18세) 500명과 성인(만 19~64세) 1000명 등 모두 1500명이다.조사 내용은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성폭력 피해 여부, 계기, 장소, 성폭력 발생 시 신고체계, 가해자 신고 여부, 사건 처리 과정, 2차 가해 여부 등이다.연구원 측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시는 실태 조사를 통해 성폭력이 발생하는 원인과 구조를 규명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성폭력 근절 정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쏠라표지병, CCTV 설치 등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을 확대해 ‘여성 안심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6-21 13:03

    ▲ 성남행복아카데미, ‘정재승 뇌과학자 초청강연’ 포스터.jpg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정재승 교수를 초빙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주제로 열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이날 강연은 인간의 뇌 시스템 연구를 통해 인간의 행동 양식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사례를 보여주며 뇌 과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행복과 만족이 어디서 오는지 이야기한다.이번 강연을 통해 뇌가 얼마나 다양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진정한 인간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서는 뇌의 관점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뇌 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주요 저서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발자국’,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 등이 있다.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6-20 17:17

    ▲ 성남 중원구, 특수 코팅으로 불법광고물 원천차단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임승민)는 종이나 청테이프가 붙지 않는 특수 도료를 291개 공공시설물에 코팅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기로 했다.지난해 특수 도료 코팅사업을 통해 드러난 도시미관의 고무적인 개선에 구는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말까지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특수 도료 코팅 사업’을 편다.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손상되어 복구작업 및 과태료부과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특수 도료액을 바르면 접착제, 벽보 등이 붙지 않아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코팅 대상은 산성대로 도로변에 있는 신호등·가로등 기둥, 배전함이다.각 공공시설물에 붙은 전단, 테이프 잔여물 등을 깨끗이 제거한 뒤 도료를 바르는 방식으로 성남시 고유색상과 어우러져 도시경관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중원구는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의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구 내 불법광고물 정비 건수는 지난해에만 17만632건으로 집계되며, 불법행위자에게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0 17:1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24개 유관기관의 단체장들과 함께 20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희롱 예방교육에 참석했다.교육에 앞서 이 지사는 “성희롱, 성차별은 성별 간 힘의 차이를 이용한 폭력적인 지배 행위이자 위계를 이용한 갑질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리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잘못인 줄 몰랐다, 우리 때는 그랬다’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공공기관장이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의 일환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사례분석과 성희롱 관련 법·제도 등을 다뤘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4일 도지사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선언과 동참서명을 통해 직장 내 갑질, 성차별, 성희롱 근절 의지를 밝히고 적극적인 실행에 나섰다.

사회 | 이철 | 2019-06-20 15:53

    ▲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추진 협력 협약(왼쪽부터 김용목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위한 ‘범도민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이재명 도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 김용목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비정규직연대회의 의장 이상원,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이정한, 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 이정희 등 도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지만, 경기지역 노동행정은 별도의 독립기관 없이 인천시·강원도와 함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총괄해왔다. 실제 현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경기지역 관할 노동자 수는 약 423만 명으로, 인천·강원을 포함한 전체 노동자 수의 76%이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노동자 수인 약 421만 명보다 많은 실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등 4개 기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지자체에 걸맞게, 효율적인 노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올해 7월까지 ‘경기도 노사민정 본 협의회’ 내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를 위한 ‘범도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을 통해 온·오프라인 활동, 서명 캠페인, 대 정부 촉구결의 활동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범도민 추진단’의 세부 추진사항과 기관별 역할은 7월 열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논의·결정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노사민정 공동상생 선언문’을 채택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내가 쓰는 지역화폐 골목상권 살아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며 경기지역화폐 이용에 적극 협력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이 밖에도 협의회에서는 민선7기 노동정책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미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의장, 김미경 ㈜명성에프엠씨 대표이사 등 8명을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동보호의 측면에서도, 경기도의 위상을 생각해서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힘을 합쳐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관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특히 이날 정부의 ‘노동경찰’ 권한을 지자체에 나누는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 지사는 “노동현안에 대해 정부가 할 일이 많은데 인력부족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지방정부에 식품이나 불법대부 등을 감시·제재하는 권한을 일부 주는 것처럼 노동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권한을 나눠주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지사는 “노동정책을 결정할 권한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법규위반에 대해 감시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을 지자체에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책적 고민을 같이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회 | 이철 | 2019-06-2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