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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SFTS전처리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37건(전국 243건), 2021년 37건(전국 172건), 2022년 23건(193건)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할 수 있는 부위(목덜미, 등, 허벅지 안쪽, 엉덩이, 복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9-21 17:2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 원 발생하여,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개원했다. 건립비용 1691억 원과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 원을 합해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성남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6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 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다.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이다.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병상 관리비용마저 연간 1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이 시급하다. 신상진 시장은 “유수의 대학병원에 둘러싸인 성남시의료원이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으로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더 이상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병원 이미지로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일부 정치권과 시민 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출범했다. 의사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신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신 시장은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 의료원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변혁 수준의 혁신적 도약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9-15 07:30

    ▲ 2023년 3차 시민강좌 어르신의 안전한 약 복용 [경기포커스신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돌봄서비스노조성남지회·성남시약사회·성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여 <‘의약품 오남용 방지’- 많은 약을 드시는 어르신의 안전한 약 복용>을 주제로 9월 13일 3차 시민 건강 강좌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지역 주민들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해 마련한 시민 강좌는 격월로 진행되며, 이번에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 내용으로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복용과 건강권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는 시민 강좌라 더욱 의미가 있다.강좌는 9월 13일(수) 오후 7시 성남공익지원활동센터(성남 수정구 수정로 185, 성남이마트 옆 대동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성남시약사회에서 준비한 '파스'를 기념품으로 드릴 예정이다.강사는 강봉주 약사(새강약국)로 실제 강 약사는 약국을 오픈한 그 해부터 5년간 성남 상대원에서 무료진료활동을 펼쳤고, 이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도 역임했다. 성남여성의 전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성남의료생활협동조합 등 건강과 보건 여성 환경문제에 두루 관심을 가져왔다.쉽지 않은 장소에서 쉽지 않은 환자들을 만나는 일은 매일매일 치열했지만, 단순히 약을 복용하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건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 그리고 약이 아닌 음식과 운동으로 바로잡아야 할 습관이어서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던 주민들의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의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성남시의료원 백광우 교수의 장애인 구강 보건 2차 시민 건강 강좌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성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남혜은학교학부모회, 성은학교학부모회, 동네한바퀴, 건강복지광장,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성남지부 등 공동주최로 열려 성황리에 마치고, 3차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하는 것으로 두달에 한번 시민 건강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9-09 21:22

    ▲ 성남시의료원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안태영)은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치료병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감염병 관리기관, 2020년 12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각각 지정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치료에 앞장서서 대응한 바 있다.지난 2003년 사스 이후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신종감염병 발생주기는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또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성남시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긴급치료병상 설치 사업」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병상 구축을 위해 준중환자 4병상, 투석병상 2병상을 확충 등 6개의 음압격리병실을 평시에는 일반환자 입원 치료 병실로 사용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필요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또한, 기존 음압격리병실과 병상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유행 규모 확산에 따라 유동적으로 의료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행 단계별 인력체계를 구성하는 한편, 감염·중증 등 필수분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감염병 유행 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태영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남아 있으며, 또 다른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하여 긴급치료병상을 확대운영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8-18 17:0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이 해당 아동들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 아동은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찾아가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의 검진이다.성남시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지역자원을 연계해 각각 안경, 영양교육, 치과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317가구, 415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7-27 11:59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손을 잡았다.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기준 465곳이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해당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그 비용을 지급한다.인플루엔자 4가 백신도 병의원에 공급하고,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의료기관에 홍보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의 시민 독감백신 접종 내역 전산 등록, 해당 비용 청구, 백신 회수와 재분배 등의 업무에 협조한다.이번 협약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총 92만명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어나 일선 병원 현장에서 시민 접종을 원활하게 하려고 진행됐다.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처음 시행한다.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167억원이다.이번에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된 이들은 14~59세의 성남시민 61만명이다.그동안 성남시는 6개월~13세 이하, 60세 이상, 40세 이상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1만명에게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시민 독감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7-20 12:18

    ▲ 장애인 구강 보건 시민 강좌를 듣는 시민들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12일 ​성남공익지원활동센터에서 장애인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던 뜻깊은 시민 강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백광우 교수의 ‘장애인 구강 보건’ 강좌이다.백광우 교수(성남시의료원 치과)는 장애인치과, 소아치과, 통합치과, 보존과, 신경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며 사명감과 공공의료 철학 구현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의사이다.이날 백 교수는 성남시의료원 장애인 치과 특·장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진료 서비스와 장비’ ‘저렴한 진료비’ ‘타 대학병원에 비해 짧은 대기(3개월~6개월) 및 응급 치료 가능하고, 이유는 공공의료·공공병원이기 때문’ ‘공공의료 철학 실천하기 위해 상업 목적 치료가 아닌 환자 중심 진료에 집중’ 등을 말했다.이어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될 경우 장애인 환자 진료는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성남시의료원의 경우 가령 3시간 동안 전신 마취 치료하더라고 병원 수익 20만 원 밖에 안됨)에 장애인 치과는 존치 불확실 하다면서 ‘위탁(민간 및 대학병원 포함) 운영시 유지 불가 및 기능 축소 예상’ ‘현재 위탁 논쟁으로 의사들이 퇴사하고 있고, 의료진 공백시 일반환자까지 진료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장애인 진료 역시 대기 길어지고, 현재도 최소 3~6개월 밀려있는 상태’ ‘실제 영리병원 및 개인의원에서는 수익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있더라도 진료 수준이 성남시의료원에 미치지 못함’ ‘팀 어프로치(각 전문 분야와의 협력 필요 및 팀 워크 중요) 구축까지 장시간 걸림. 간호사, 위생사 등 다수 의료 인력 팀 구축 & 마취과, 소아과 등 관련 의료진의 협진까지 손발 맞추는데 몇 년 걸림’ 등을 근거로 이야기 하며 그동안 이룬 성과들이 유실될까 안타까워 했다.마지막으로 성남시의료원 장애인 치과를 지속 유지하려면 ‘직영 유지 및 병원 정상화’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시민의 관심과 후원’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한편, 박재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 시작한 성남시의료원 백광우 교수의 장애인 구강 보건 강좌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성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남혜은학교학부모회, 성은학교학부모회, 동네한바퀴, 건강복지광장,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성남지부 등 공동주최로 열렸고, 두달에 한번 시민 건강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7-18 12:17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갖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에서 예약, 동행, 진료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산부인과 외래-분만실-수술실-신생아실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 및 진료·재활 등 전문 의료서비스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부인 암센터, 난임 센터, 갱년기 여성 클리닉 등 연계 지원 ▲관할 지역 산부인과 및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을 통한 연계 교육 지원 등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산부인과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진료 예약이나 이용 문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1577-0013)으로 하면 된다.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병원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터넷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8곳을 지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전라북도 전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시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07-11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