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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 (사)가치있는누림은 지난 2일 청소년 쉼터 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김형근 관장을 비롯해 (사)가치있는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쉼터에서 퇴소한 이후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입주한 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자립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사)가치있는 누림은 위탁운영하고 있는 LH청년 사회적 주택을 통해 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주거지를 지원한다.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을 퇴소하고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19세에서 24세 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월세 및 생필품지원, 상담·의료지원, 취업지원, 독립생활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사)가치있는누림은 청소년, 청년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부동산교육, 주거관리 교육, 입주 청년 정기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경기도 및 서울 노원에 약 100호 이상의 셰어하우스 및 원룸형 LH 청년 사회적 주택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12-04 16:13

    ▲ 콘텐츠부문 대상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이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우수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30일(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 등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우수콘텐츠 부문 시상에서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박은희, 윤혜선)이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오랜 상인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태평동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 등을 다큐형식으로 담아낸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수상했다.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으로 활동중인 박은희씨는 “10년 전엔 컴퓨터 켜는 법도 몰랐는데, 열심히 배워서 촬영하고 편집하며 활동을 이어 오다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컴퓨터만 쳐다보느라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늘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2018-2019 성남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JWBC>의시니어와 대학생이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남동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상제작활동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는 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과 위례어린이기자단은 고양, 부천, 수원, 의정부, 화성 등 다양한 지역의 마을 라디오 단체들이 참여한 공개방송에 참여해 성남의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성남미디어센터의 다채로운 시민 미디어 활동을 선보이고, 우수한 성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미디어로 소통하고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04 14:30

    ▲ 회원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11월 30일(토) 오후 2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진행하였다.이번 발표회는 청소년 수강생들의 발표무대로 평생교육 ․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댄스동아리 AS(애즈)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포크기타 ․ 바이올린 ․ 어린이성악 ․ 플룻 ․ 음악줄넘기 등 총27팀이 발표하였다.또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4일간 수련관 1 ․ 2층 로비에서 140여점의 회원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포크기타 김태율 (장안초 5) 수강생은“발표회 준비하면서 그 자체가 좋았고,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라며“기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고 했다.특히, 포크기타는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자칫 떨릴 수 있는 무대였으나, 발 박자에 맞추어 신명나게 연주하는 모습에 관객석에서 앙코르 외침이 나와 한번 더 연주하기도 하였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031-729-9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12-02 20:15

    ▲ 1388 캠페인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인경)는 1388청소년지원단,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1월 14일(목)을 시작으로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11월 14일 수정구 신흥역 인근, 11월 21일 분당구 야탑역 인근, 11월 28일 중원구 인근에서 각각 청소년 상담부스 및 청소년유해물질 판매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현재 성남시에는 총 30명의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소속되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발견구조, 의료‧법률지원, 기업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노력해주고 있다. 청소년의 위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도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더욱 협력할 것이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의 기업, 단체, 개인들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교육 | 이철 | 2019-12-02 20:19

    ▲ 이재정 교육감, 에스토니아 끝으로 북유럽 교육시스템 탐방 마무리     ▲ 이재정 교육감, 에스토니아 끝으로 북유럽 교육시스템 탐방 마무리(핀란드 교육평가센터) [경기포커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9일(현지시각) 에스토니아 방문을 끝으로 7박 9일간의 북유럽 교육 시스템 시찰을 마무리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올랐다.이 교육감은 북유럽 IT 강국인 에스토니아에서 디지털 혁신 교육체계와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창업 지원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에스토니아는 오랫동안 구소련의 지배를 받다 1991년 독립했다. 4만5천여㎢ 면적에 인구 135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독립 초기부터 IT교육과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북유럽의 대표적 IT강국으로 부상했다.29일 오전 이 교육감은 수도 탈린에 위치한 ‘멕토리(MEKTORY) 창업센터’를 찾아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둘러봤다.멕토리 창업센터는 탈린공과대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2013년 설립한 기관으로 삼성 등 세계 103개 기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에스토니아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있다.이어 이 교육감은 IT 전문가 양성 비영리단체인 힛사(HITSA)를 방문해 에스토니아 IT 교육 시스템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관찰하고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혁신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아무런 자원도 없는 에스토니아를 IT 강국으로 만든 힘”이라고 평가하고 “학생이 원하는 것을 도전하고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매우 훌륭하다”며 “에스토니아의 교사 재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육감은 지난 11월 25일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핀란드, 에스토니아의 학교, 도서관, 창업센터 등을 찾아 북유럽의 선진 교육방식을 시찰했다.

교육 | 이철 | 2019-12-02 10:59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29일 4·16 5주기 심포지엄 발제 및 토론의 생생한 내용을집대성하여 엮어낸 “세월호가 묻고 교육이 답하다”를 출간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추천사를 통해“이 책은 4·16교육체제가 또 다른 변혁으로 이어지는통로가 될 것” 이라며 “4·16교육체제는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김상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은 2014년에 세월호가 던졌던질문, 그리고 교육과 사회가 답해야 하는 이야기를 불러낸다.”며 “우리 교육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에 대한 역사적 책무를 재확인 시켜 주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전했다.4·16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하며 발간한 이 책은 1부 발제에서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세월호의 철학적 호명’, 사회학 분야에서 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학부 이택광 교수의‘슬픔의 힘을 옮겨서: 세월호와 교육’, 교육학적 측면에서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교육계가 감당해야 할 ‘기억’의 몫’이라는 제목으로 4·16교육체제의 진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내용을 담았다.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C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인 김현정PD의 사회로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기억하는 ‘4·16’과 장차 우리가열어 가야 할 교육의 새 길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 대한 생생한 토론 현장을 책에 담았다.안산 단원고 故전찬호군의 아버지인 전명선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전 위원장은 “눈시울이붉어지면 안 된다고 마음을 먹고 왔다”며 “세월호는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잊지 말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16의 아픔을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며 기본적인 재난대비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수치심을 느끼고 살아가는 것,특히 교육계 종사자들이 현재 조건에서 수치심을 잃지 않는 것이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어가는 동력”이라고 밝혔다.“세월호가 묻고 교육이 답하다”단행본은 출판사 살림터를 통해 11월 29일 출간되었으며,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11-29 17:36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학교 안 혐오 현상과 극복 방안을 담은 단행본“혐오, 교실에 들어오다”(대표저자 연구위원 이혜정)를 출간하였다.이 책은 학교 안 혐오와 차별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사와 정책 담당자들을 독자로 삼아 학교 안 혐오 현상의 구체적인 실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 및 제도 개선책을다루고 있다.책에서 ▲누가 왜 교실 안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는지, ▲혐오 현상의 특성은 무엇인지,▲혐오 현상을 경험한 학생들은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학교와 교육 당국은 혐오 현상극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였다.내용에 따르면, 학교 안 혐오 현상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여성혐오이다. 이외에도 성적이나 남다른 행동 등도 혐오의 대상이 된다. 학생들은 공개적인 모욕과 멸시를 담은 혐오표현을 주로 사용했으며, 친한 사이에서 장난으로 혐오표현을 썼다. 혐오표현에 대한 진지한 문제제기가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 차원의 제도적 예방책이나 대응 방안도 부재하다.안전하고 차별 없는 학교를 위해서는 성적중심의 능력주의와 나이 등에 따른 위계질서, 다양성을 수용하지 않는 학교 문화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혐오·차별 현상을 공론화하는 제도 마련, 혐오·차별을 주제로 한 수업 재구성, 교과서 개정과 페미니즘 교육,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교원 교육 등도 시급하게 이루어져야할 교육의 과제이다.대표저자 이혜정 연구위원은 “학생들에게 혐오표현은 또래 놀이문화로 여겨지고 있어서 더심각하다. 특히,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혐오표현은 일상적인 장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혐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여겨져 왔던 위계와 차별적인 질서들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민주적이고 성 평등한 학교 문화의 형성 없이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혐오, 교실에 들어오다”단행본은 출판사 살림터를 통해 11월 29일 출간되었으며, 인터넷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11-29 17:46

    ▲ 이재정 교육감, 세계적 교육도시 에스포시와 정기교류 제안 [경기포커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각)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 위치한 ‘ME & MY City’ 방문을 시작으로 에스포(ESPOO) 시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양국간 교육현안을 논의했다.‘ME & MY City’는 에스포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체험을 실시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비용을 부담해 시내 전 6학년과 9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주어진 과제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이에 따라 받은 급여로 세금을 내고 물건을 구입하며 경제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이어 방문단은 에스포 시청을 방문해 린타아호(Rinta-aho) 부시장과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핀란드와 경기도 학생의 정기교류 실시 ▲오산시와 오산교육지원청, 에스포시 교사들이 주축이 된 학술모임 결성 ▲교육관련 정보교류의 정례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학생 교류는 핀란드와 도내 학생을 각각 선발해 1개월~한 학기 동안 머물면서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또 에스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산시를 중심으로 교사,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술모임을 결성하고 정기적으로 학술대회,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며,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될 전망이다.정보교류는 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공간, 교사임용과 재교육 등 관심분야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나누는 방식이 제안됐다.이재정 교육감은 “현대 교육의 방향인 이론과 기술의 습득보다 청소년에게 학습의 동기를 만들어주는데 있다”며 “에스포시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의 교육이 같이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린타아호 에스포시 부시장은 “학교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교사와 학생, 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표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안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해 가까운 시일에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핀란드 제2의 도시인 에스포시는 528㎢의 면적에 인구 28만4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의 20%가 15세 미만인 도시로, 교육시스템과 학업성취도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28일 핀란드 헬싱키시 옴니아 직업학교를 방문하는 등 핀란드 헬싱키시 내 교육 관련 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30일에는 에스토니아를 찾아 IT 관련 직업학교 등을 시찰하고 12월 2일 귀국한다.

교육 | 이철 | 2019-11-29 17:19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지난 2017년 개소 후 2년간 진행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후 새로운 작가들의 활동 전까지 1층 전시장을 공간이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에 개방하고 있다.성남형 성평등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중인 위더스(WITHUS)의 전시 <2019 성남형 성평등 시민성회복 모델 전시회>에 이어 지난 11월 22일(금)부터는 태평동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와 함께 ‘에코밸리 커튼(Ecovalley Curtain)’의 결과물을 모은 <2019 에코밸리커 아카이브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에코밸리커튼 프로젝트는 태평동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미술대학, 예술가들의 협업과 지역 주민과 문화단체 등이 협력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문화예술을 통해 성남 본도심과 신도심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번 <2019 에코밸리커튼 아카이브 전시회>는 어린이와 작가의 협업으로 재구성된 마을 이미지를 장막에 인쇄해 한여름 태평동 골목 하늘을 수놓았던 이미지 그늘막과 영상 및 콜라보 작품을 전시 공간에 맞게 재구성해, 우리가 공동체로 살아가는 도시 공간의 의미와 마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9 14:38

    ▲ 연천 호로고루에서 바라본 임진강. [경기포커스] 하얀 눈꽃이 온 세상을 장식하는 겨울이 왔다.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을 다짐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특히 내로라하는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이에 경기도가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1. 임진강변 도도히 흐르는 고구려의 기상 -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는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변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평지성터다. 약 4세기 백제, 신라와 임진강을 두고 패권을 다투며 남진정책을 펼치던 고구려에 의해 최초로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수막새, 벼루, 금동불상 등 고구려 시기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성벽 아래 흐르는 강은 비교적 수심이 깊지 않아 갈수기에는 도보로도 충분히 건너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단 전까지 평양과 서울을 잇는 최적의 육상교통로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주상절리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성 좌우로 20m에 달하는 높은 절벽이 형성돼 있어 과거 천혜의 요새임을 짐작케 한다. 탁 트인 강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건지기에도 좋다.주변에는 호로고루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임진강 수계를 따라 동쪽의 파주 칠중성에서부터 서쪽의 은대리성까지 고구려 산성 여행도 것도 추천한다.2. 경기북부의 그랜드 캐년 – 파주 월롱산성(경기도 기념물 제196호)파주시 월롱산 9부 능선 상 축조된 ‘월롱산성’은 시야가 매우 넓어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한강, 파주 평야는 물론, 날이 맑으면 멀리 강화도와 북한산, 관악산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어 예로부터 천연의 요새로 여겨져 왔다.월롱산성은 산 정상부 능선을 머리띠를 두르듯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20m가 넘는 자연암벽을 최대한 활용해 축조된 것이 특징이다. 외성의 규모만 해도 둘레가 1천300m나 된다. 안타깝게 현재는 성벽과 성문터 등은 많이 유실된 상태다. 2003년 조사 당시 백제계 유물인 격자문토기가 출토됨에 따라, 삼국시대 초 한성백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는 이 산성을 통해 고구려의 남하를 막고, 한강과 임진강을 통한 대(對) 중국 교역망을 장악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것으로 보인다.등산객들 사이에선 한국판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으로 유명하다. 짙은 황토색의 기암절벽이 우뚝 서 있어 그 기세가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비견될 만 하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이국적인 산세뿐만이 아니라 주위 경관도 수려해 산을 오르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고려 현종이 요나라와 전쟁 당시 머물렀다는 절 ‘용상사’, 청백리로 유명했던 백인걸 선생을 추모하고자 세운 ‘용주서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3. 궁예의 마지막 꿈 - 포천 반월산성(사적 제403호)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반월산성은 청성산 정상부 일대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으로, 포천 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산성이다. 성 모양이 반달의 형태를 띠어 ‘반월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반월산성은 명성산, 여우고개 등 포천의 다른 명승지와 마찬가지로 후삼국시대 태봉국의 왕 궁예의 전설로 유명하다. 왕건에게 쫓기던 궁예가 마지막으로 반격을 시도하다 패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궁예가 쌓았다는 전설과는 달리, 백제와 고구려, 신라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최초 축성 시기가 삼국시대로 앞당겨졌다. 실제로 ‘마홀수해공구단(馬忽受解空口單)’이라고 새겨진 기와파편이 이곳에서 출토됐다. 마홀(馬忽)은 고구려에서 부르던 포천의 과거 지명이다.포천의 진산(鎭山) 역할을 해왔던 만큼, 산성 길을 따라 걷다보면 포천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승용차로 산성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고,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주변에는 수호신을 모신 ‘애기당지’, 포천 유림의 혼이 담긴 ‘포천향교’, 나들이하기 좋은 ‘청성역사공원’, 포천 문화예술의 중심 ‘반월아트홀’ 등이 소재해 있다.4.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을 찾아서 - 양주 대모산성(사적 제526호)임진강과 한강을 연결하는 교통로 상에 위치한 ‘대모산성’은 대모산의 정상부를 에워싸는 형태로 지어진 테뫼식 산성으로, 일명 ‘양주산성’으로도 일컬어진다. 축조 시기는 6세기 말에서 7세기 초 삼국시대로 추정되며, 일각에서는 삼국통일 이후 신라가 당나라와 혈전을 벌여 승리했던 ‘매소성(또는 매초성)’으로 추측하고 있다.최초 축성됐을 당시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고, 축성기법이나 성의 구조 등을 알 수 있어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남은 성문의 모양이 신라계 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문(懸門)’의 형태를 띠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일반 성문과는 달리 성벽 가운데에 구멍을 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성내로 진입할 수 있게 한 문으로, 그만큼 대모산성이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양주시의 진산(鎭山)인 불곡산에서 홍복산으로 뻗어가는 산줄기 사이에 있어 이 코스를 따라 종주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대모산 정상부에 오르면 불곡산의 빼어난 산세는 물론, 너른 백석읍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불곡산 보루, 도락산 보루 등과 함께 양주분지 일대의 산성 찾기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5. 중흥을 꿈꾼 숙종의 수도방위사령부 - 고양 북한산성(사적 제162호)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 28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병풍처럼 아우르는 총 둘레 약 13km 대규모 포곡식 산성이다.북한산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강유역을 수호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백제 개로왕은 이곳에 처음으로 토성을 쌓았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신라 진흥왕이 이곳에 순수비를 세웠다. 고려 때에는 최영 장군이 중흥산성에 주둔하며 왜구의 침입에 방비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지금의 북한산성은 조선 숙종이 약 4만여 명의 장정과 승려들을 동원해 개축한 것이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다시 겪지 않겠다는 다짐의 결과물로, 지금도 유사시 성을 수비했던 승군(僧軍)들이 머물던 서암사의 터가 남아있다.특히 삼각산이라고 칭해지던 과거부터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한반도 오악(五嶽)으로 꼽힐 정도로 산세가 웅장하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재와 사찰도 많다. 중성문, 산영루, 훈련도감 유영지, 중흥사, 태고사 등 각종 문화재는 물론, 숙종과 영조가 찾았다던 ‘북한산성 행궁지’를 둘러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과거 산성 마을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북한동역사관’도 놓칠 수 없는 장소다.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은 “산성은 호국정신의 역사적 성지이자, 조상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삶의 터전”이라며 “설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경기북부 산성에 올라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며 새해의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해보는 겨울여행을 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9 14:46

    ▲ (중원)중고등 프로그램 종합설명회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 오는 12월 3일(화), 10일(화) 양일에 걸쳐 성남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도 고등 및 성남형자유학년제(중등) 진로 프로그램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종합 설명회에서는 성남시 중학교 45개, 고등학교 36개를 대상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에서 운영하는 24개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됨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진로 프로그램 전문 담당 직원의 1:1 상담 및 참여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진로 프로그램 종합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11-29 14:41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28일(목), 책테마파크 북카페 앞마당에서 <2019 희망 나눔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책테마파크는 개관 이후 14년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매년 관내 공익시설 및 작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공모를 통해 도서 필요기관을 선정해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1,500권, 중앙로 지하상가 청년예술창작소에 500권, 개관을 준비 중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북카페에 1,500권 등 3천 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강승호 성남문화재단 문화국장은 “책테마파크에서 매년 상, 하반기 새로운 도서를 구입하면서 북카페 내 비치 공간 부족으로 빠지게 된 도서들을 다시 지역사회 곳곳 필요한 곳으로 보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도서를 기증받은 기관들 역시 도서 구입 예산도 적지 않은데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를 통해 좋은 도서들을 마련해 감사하다고 밝혔다.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 문화 확산과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9 13:12

    ▲ 아트경기 순회전시(경기도의회)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술시장 활성화 사업 ‘2019 아트경기’의 주요사업인 순회전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판교세븐벤처밸리와 신한은행 판교점에서 열린다.아트경기 순회전시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로, 도내 공공시설과 민간기업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전시에서는 아트경기 선정작가 김리윤 등 총 3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120 점의 회화, 공예, 조각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세븐벤처밸리 전시에서는 전시 작품의 이미지로 제작된 포스터 및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가 운영되며, 전시 구성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도슨트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 : kan_arts@naver.com)지난 9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시작된 순회전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을 거쳐 이번 판교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7 15:59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상반기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4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6~7월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19개원 명단을 공개했었다. 지난 8월 이 가운데 4개 유치원이 자발적으로 수감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 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앞서 2018년 도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특정감사 취소소송’을 제기한 4개 유치원은 재판부 판결(19.11.14.수원지방법원)에 따라 재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자료제출을 거부하던 일부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수감의사를 밝혔듯 이제는 감사 거부 유치원들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고발 결과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이 감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도교육청은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이번 감사 결과 대상은 사립 유치원 30개원과 공립 유치원 8개원으로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35억여 원이다. 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3개원 85억여 원에 대해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이로써 현재까지 도교육청이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총 248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70개원(사립152개, 공립18개)이다.

교육 | 이철 | 2019-11-27 15:29

    ▲ 복정동-지난해 ‘복정 어울림 빛축제’ 점등식 때     ▲ 복정동-제8회 복정 빛 어울림 축제 포스터. [경기포커스] ‘제8회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5㎞ 구간에서 열린다.‘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후 6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점등식으로 시작된다.복정 광장의 대형트리(높이 9.5m·폭 6m)를 비롯한 100만여 개 전구로 꾸민 50여 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의 불을 일제히 켠다. 걸그룹 레이디 주하,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초청 가수 공연과 선한목자교회 합창단의 ‘서로 사랑하자’ 공연이 화려한 조명 속에 펼쳐진다.이날부터 한 달간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상가 거리는 5개 구간으로 구분해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꽃 모양 조명으로 꾸민 겨울꽃 게이트, 눈 결정 모양 조명의 복정골 눈빛거리, 겨울 나비로 꾸민 스카이라인, 샹들리에를 매단 복정골 파티거리, 분수광장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축제 기간 중인 12월 12일과 19일은 오후 2시 30분부터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을 연다.쌍무지개팀의 ‘한잔해’, 이 느낌의 ‘붉은 노을’ 등의 버스킹 공연을 함께 할 수 있고, 주민 즉석 노래자랑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복정동빛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섭)가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5500만원을 후원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7 13:18

    ▲ 지역전문가 역량강화교육.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인경)는 11월 28일(목)에 성남시청 한누리에서“청소년 미디어 문화 이해와 전문가 개입전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미디어 문제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6월 5일(수)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19년 청소년 도박중독예방 실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청소년 미디어 컨텐츠(SNS, 게임, 유튜브, 웹툰) 순기능과 역기능, 지역 연계망과 기관 보유자원 등 지역사회 연계자원을 활용한 전문가 개입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성남형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전문교육 지원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번 교육은 위기청소년 발생 시 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동대응전략체계 강화를 위해 학교,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청소년현장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실무자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성남형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 이철 | 2019-11-2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