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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학생 평화역사탐방 프로젝트 영상 ‘100년을 거슬러 간도에서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시사회를 연다.영상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 학생대표 33명이 4월 9일부터 간도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4박5일의 여정이 담겨 있다.이밖에 조상들의 항일 역사가 깃든 해란강, 일송정, 청산리 및 봉오동 전적지, 명동학교 등에 대한 역사적 의미도 영상에 담았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각 학교에 보급해 교과나 비교과 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채널로도 (www.youtube.com/user/GoeEduNews) 공유해 누구나 볼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3.1운동의 감동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교육활동으로 확대‧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한 동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7-12 16:28

    ▲ 분당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8일 오전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7명 및 시민 11명에게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한 인증서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와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브레인세이버이다.지난 1월 2일 분당구 서현 AK플라자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람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흉부 압박을 실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일반인 A씨는 “심정지 환자를 실제로 봐서 당황스러웠지만 평소 직장에서 교육받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하여 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김오년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구급대원과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모든 시민들이 하트세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07-10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