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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머크’ 포승산단에 2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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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머크’ 포승산단에 250억원 투자
  • 경기포커스
  • 승인 2020.10.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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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과학기술기업인 ‘머크’가 28일 경기도-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향후 250억원을 투자해 포승산단 내에 OLED 발광소재 생산 등을 위한 제조시설 설립에 나선다. (경기도청 제공)/© 뉴스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이자 제약·생명과학·전자 재료 분야 선도기업인 ‘머크’가 포승 국가산업단지(평택) 내 차세대 OLED 발광소재와 LCD테스트셀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투자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대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28일 평택 머크 평택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지난 2002년 포승산단에 LCD용 액정 부문 첫 공장을 준공한 이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에 액정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OLED소재 개발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했고, 이번에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머크는 약 25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기존 공장 일부를 활용해 지금까지 독일에서 제조해 오던 OLED발광다이오드를 포승공장에서 제조, 국내 주요 OLED 완성품 고객에 공급하게 된다.

이용철 부지사는 협약식에서 “OLED산업은 한국이 전 세계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머크의 투자결정으로 그 위상이 재확인되는 것이며, 도내 기업·대학 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규 대표는 “OLED산업 대형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는 주요 고객사는 물론 혁신적인 생산에 유리한 입지와 우수한 인력이 있고 훌륭한 중소기업과 대학이 있어서 투자처에 적합하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머크 그룹은 지난 1668년 독일 담스타트에 설립됐으며, 의학·화학 분야에서 약 2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우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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