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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86 김찬훈의 정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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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86 김찬훈의 정치도전기”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11.10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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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훈 나라아이넷 대표, 여섯 번째 단행본 출간

지난 4월 총선에서 분당갑지역의 민주당예비후보로 활약했으나 공천에 실패한 김찬훈 나라아이넷 대표가 여섯 번째 단행본을 출간했다.

운동권 출신으로 성공한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찬훈 대표의 신간 진짜 386의 정치도전기는 저자 김찬훈이 20192월부터 지난 1년간의 정치신인으로서 정치도전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정치철학 및 나라의 미래정책을 담은 정치입문서이다.

김찬훈 나라아이넷 대표의 단행본 “진짜 386 김찬훈의 정치도전기”
김찬훈 나라아이넷 대표의 단행본 “진짜 386 김찬훈의 정치도전기”

저자는 이 땅의 민주화가 절실했던 독재정권 시절에는 서울대 외교학과 학생 때부터 20여 년간 민주화운동에 자신의 젊음을 모두 다 바쳤고, 민주화가 이뤄진 후엔 386 운동권 출신의 정치적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IT 벤처사업가로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을 위한 벤처기업경영의 새로운 길에 온 몸을 던졌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정치 암흑기 때는 안락한 벤처 성공신화를 모두 뒤로한 채,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일본 동경대로 유학, 대한민국 미래의 패러다임을 바꿀 한반도 통일을 연구하는 국제정치학 박사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는 지금은 인공지능, AI 개발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빅데이터를 다루는 4차 산업 혁명가로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국제적인 미래감각과 균형 잡힌 현실경제 감각, 사람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함께 갖춘 김찬훈은 이 시대가 꼭 필요로 하는 정치가로, 민주개혁과 민족에 대해 미래를 열기 위해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책은 문재인 정부가 회복시켜 놓은 민주주의와 인간의 가치 위에, 미래를 위한 정치적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출사의 변을, 정치가로서 실천하기 위한 지난 400여 일의 대장정을 그려냈다.

저자는 정치도전기에 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요구를 생생하게 접했고, 그들의 편이 되어 한평생 정치가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분당지역을 이른바 분당디지털특별자치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거점으로 육성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를 살펴보면 분당디지털특별시는 특허청 판교사무소와 기술거래소도 도심공항터미널도 지율주행차량도 AI, Iot, 빅데이터도 공유경제도 제조업스마트화도 수소경제도 가장 빠르고 완전하게 현실화할 수 있다는 주문이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분당디지털특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 연간 매출액이 100~200조원이 넘는 거대한 4차 산업특구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외국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의 소비경제가 활성화되고 문화적 수준도 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그 결과 시민 소득은 7만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분당과 대한민국의 30, 나아가 100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과 전략을 가지고 실천해나갈 것을 말했다. 결국 대한민국 디지털전환의 새로운 모델인 디지털시대 수도로서 분당디지털특별시를 제시했는데 이 모든 것을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정치혁명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삶의 철학으로 내세운 운동에 기초해, 자신의 삶의 여정과 400여일의 정치도전 경험, 그리고 이 사회의 미래 2030년의 비전에 대해 크게 3부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1부는 1~3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가 왜 새롭고 즐겁고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겪으면서 느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왜 정치세계에 나서게 됐는지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시민들과의 무수한 만남 속에 베어나는 삶의 단면들 그리고 시민들이 부딪힌 지역의 문제와 그들의 삶의 요구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24~6장에서는 신나라 새정치 경제우선을 내세운 정치도전에서 기존의 틀에 벗어난 선거운동의 경험을 그리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부터 경선과정 그리고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경험 등이 소상히 정리돼 있다.

그중에서 분당 시민들의 가장 큰 생활과 삶이 걸린 판교 10년 공공임대아파트와 서현동 110번지 공공개발반대 문제를 해결하는 입장과 과정을 처음으로 정리해 놨다. 특히 민주당 경선과정이 참신한 정치신인을 체계적으로 배제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비판하는 점은 정치신인으로서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37~12장에서는 저자의 정치가 대한민국 2030년의 5개 분야 30대 과제를 실천하는 장정으로 위치 짓고 그 차원에서 일본 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치, 연동형비례대표제 등의 정치개혁의 과제, 민주주권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제처와 공공의 개혁, 핵무기보다 강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그 혁신의 필요성, 마지막으로 분당디지털특별시의 설치안까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과제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김찬훈 대표는 결론으로 언론과 주변 정치인들이 전해주는 여론이 민심의 핵심을 아니었다고 단언하고 그것이 때로는 눈을 가리고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어 정치적 패배는 물론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주장하면서 여론은 누구나 자기 편할 대로 조작하거나 해석할 수 있지만 민심은 주민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할 때 눈에 보인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을 일하는 사람들 일한 것이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적 과정과 절차에 따라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진짜 민주주의 정치라고 믿는 다고 회고 했다. “나는 이러한 정치를 이후 계속할 것이고 지금까지 함께 해온 분들과 그 길에 항상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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