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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평동 이황초 부지 매입 및 활용계획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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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평동 이황초 부지 매입 및 활용계획 수립해야”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0.1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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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의원, 성남시의회 5분 자유발언... ‘예산부족은 민의에 반하는 것’
집행부와 의회, 주민과 각계 전문가 참여 가칭 ‘사업추진실무협의체’ 구성 집행부에 요청
이준배 의원이 성남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평동 이황초 부지를 매입하고 활용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준배 의원이 성남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평동 이황초 부지를 매입하고 활용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20일 제25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년째 미집행 학교부지로 남아있는 삼평동 이황초 부지 매입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발언 했다.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에 위치한 이황초 부지 면적은 12,152㎡로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초등학교 부지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설립계획을 포기하여 현재는 미집행 학교부지로 남아있다.

이준배 의원은 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조성원가로 우선 매입을 할 수 있었음에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미루고 있는 것은 민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특히  “판교특별회계 1,900억원이 일반회계로 전출되는 시점까지 이황초 부지 매입을 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매입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이 의원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삼평동에는 도서관이나 수련관, 복지관 등 교육, 문화, 복지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며 “이황초 부지를 매입하여 ‘복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주민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사업추진실무협의체’구성을 집행부에 요청 했다.

이준배 의원은 마지막으로 “판교에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성남이 대한민국의 지식산업의 기반을 가진 대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이준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이준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있는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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