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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균형발전·상생 위해 전라남도-경기도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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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균형발전·상생 위해 전라남도-경기도 손 맞잡아"
  • 경기포커스
  • 승인 2021.07.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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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전남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민주당 전남도당 제공)2021.7.2/뉴스1 © News1 박진규 기자


[경기포커스신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전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확대는 재정 권한뿐만 아니라 산업배치, 인프라 구축의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전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 청년들은 극도로 줄어든 기회를 어떻게든 잡아보려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며 날마다 좌절을 겪고 있다"면서 "압축적인 고도성장의 혜택을 누린 뒤 찾아온 저성장의 늪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요행이나 편법은 통하지 않는다. 훼손된 공정성을 회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정공법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은 단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의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심각한 저성장을 해결할 주효한 해결책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확대는 재정 권한뿐만 아니라 산업배치, 인프라 구축의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 정책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각 지방의 특성에 따라 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전통적 곡창지대인 전라남도는 풍력과 태양광의 풍부한 자원으로 식량 생산지를 넘어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다가올 미래를 그려본다"며 말했다.

또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대외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며 "일본의 이와 같은 만행은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며 수산산업 자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경제적 현안이기도 하다. 강력히 저지할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도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열렬히 환영해주신 김영록 전남도지사님과 전라남도 도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가웠다. 지방도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성장해 나가는 대한민국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기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1번지인 전남 농산물을 경기도 학교급식에 확대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질적 재정분권이 실현되도록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에 대한 국비지원을 지속하고, 지방교부세율 상향 등 자주재원 확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대응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라남도 'NEXPO in 순천'과 경기도 '디지털뉴딜 AI 엑스포'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도 전남도와 경기도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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