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과 안양동안경찰서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초, 중, 고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로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극장축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FC안양은 지난 11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오근영 단장, 안양동안경찰서 김춘섭 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양 측은 축구경기를 통한 비행학생 선도 프로그램 공동 진행, FC안양 선수와 학교폭력 유경험 학생 간 멘토-멘티 추진, 선도 프로그램 진행시 프로축구선수 1일 강사 참여, 경기 시작 전 학교 폭력 예방 등 4대악 척결 관련 홍보 방송 및 동영상을 송출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FC안양과 안양동안경찰서는 지역사회 청소년들과의 공감대 및 소통을 확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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