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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충주 3:0 완파로 승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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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충주 3:0 완파로 승점 3점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5.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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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2승 3무 4패로 리그 4위
▲ FC안양 조성준 득점이후 세레모니 중인 정재용(좌), 조성준 (우)

안양이 지난 25일(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충주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해 2승 3무 4패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안양은 전반 5분 최진수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기선을 잡았다. 충주 페널티 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최진수가 오른발 슛을 날렸는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에도 안양의 공격은 이어졌고 전반 13분에는 박성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충주의 오른쪽 측면을 허문 고경민의 패스를 박성진이 왼발로 슈팅해 골을 얻었다.

충주의 반격도 거셌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양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0분과 전반 28분에는 각각 인준연과 한홍규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5분에는 안양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은 충주 임종욱이 직접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안양 선수의 벽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안양은 후반 초반, 한홍규에 결정적인 실점위기를 맞았다. 후반 6분에는 안양의 왼쪽 미드필드에서 직접 프리킥한 것이 크로스바 상단을 맞고 튀어 나왔고, 후반 22분에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슛을 허용했는데 안양 골문을 벗어났다.

안양은 후반26분 충주 험멜 박진수의 퇴장으로 승기를 잡았다. 동점을 위해 공세에 나선 충주의 전술을 역 이용했는데 발 빠른 안양 공격수들의 역습이 이어졌다. 후반 33분에는 정다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박성진의 슈팅이 상대를 위협했고, 후반 40분과 44분에는 상대 뒤 공간을 공략한 조성준이 연이어 골을 성공시켜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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