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속의 김청의·임형찬조가 제6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임형찬 조는 27일 제주도 서귀포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6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전웅선·권형태(구미시청)조를 2-1(7-5 3-6 10-7)로 물리쳤다.
안성시청은 전년 대회 혼합복식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조민혁(세종시청)·김윤희(수원시청)조가 결승에서 구미시청의 권형태·김선정 조에 기권승 하였다
또한 안성시청은 개인단식 16강에 머문 임지섭 선수를 제외하고 임성현, 김청의, 임형찬 선수 모두가 8강에 오르는 막강한 실력과 기량으로 두터운 한국 테니스 실업 선수층에서 상위 포지션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안성시청은 2012년 국내 최대, 최고의 돔구장에서 안성맞춤 전국 오픈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 안성 세계 남,녀 테니스대회 개최를 염원하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 스포츠 도시 안성으로 안성시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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