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0:06 (금)
'2014 서동왕자' 선발대회에 전북대 신민 선발
상태바
'2014 서동왕자' 선발대회에 전북대 신민 선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6.17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익산 서동축제 2014'의 주인공 '서동왕자' 선발대회에서 신민(27.전북대)이 선발됐다.

'익산 서동축제 2014'의 주인공인 서동왕자가 선발됐다.

지난 15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익산 서동축제 2014'의 주인공인 서동왕자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신민(27. 전북대 화학교육)이 최종 선발됐다.

2014년 서동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7명이 지원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선발대회에서 신 군은 장기자랑으로 군무를 선보이는 한편 선화 프로포즈 코너에서는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민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 서동으로 선발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축제기간 동안 익산과 서동축제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은 2011년 아이돌그룹 '디코드'로 데뷔를 하고 각종 TV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다 다음해인 2012년부터는 오디션을 통해'러브 인 뉴욕 - 올댓 재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무대를 섭렵했으며 가장 최근 TV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2013년 2월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 보이스팅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와 함께 성충상은 김수빈 군(26·안양예술고 연극영화과 졸업), 계백장군상은 윤성빈 군(20·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학과 1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동왕자는 경주에서 선화로 선발된 경주여고 1학년 정소윤양과 함께 서동축제에서 무왕제례, 무왕천도퍼레이드 등에 참여하고 익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또한 익산사랑장학재단에서는 서동왕자 선발대회의 우승자인 신 군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는 익산서동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동공원 및 금마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