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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야동 보는 남편, 부인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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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야동 보는 남편, 부인이 결국…
  • 허정인 기자
  • 승인 2013.12.2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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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매일밤 야동 보는 남편, 부인이 결국...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퇴근하고 오면 밤이면 밤마다 야동에 빠져 산다니까요. 어떻게 야동을 끊게 할 방법 없을까요?” 결혼 2년차 맞벌이 주부 강미정 씨(32세). 그녀는 매일 밤 계속되는 남편의 야동 삼매경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회사일에 가사일까지 너무 피곤한데 가끔은 동영상에서 본 대로 실습까지 시도하려는 남편.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민망한 상황, 미정 씨는 남편의 야동 사랑을 어떻게 하면 단 번에 끊을 수 있는지 고민 중이다. 

SERI 최고강사 신상훈이 전하는 직장 처세술
이런 미정 씨에게 평소 신선하고 파격적인 생각으로 직장인들의 가려운 속내를 긁어주던 SERI CEO 최고 강사 신상훈 교수는 이렇게 조언한다.

“오늘부터 같이 야동을 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어머, 어쩜 저렇게 클 수가 있지? 당신이랑은 많이 차이가 나네. 저 남자 정말 몸 좋다’ 이렇게 감탄사를 몇 번 날려주면 조만간 남편은 ‘야동’의 ‘야’자도 안 꺼낼 겁니다.”

전작 <유머가 이긴다>로 CEO는 물론 직장인들에게 유머 열풍을 일으킨 그가 이번엔 부부, 승진, 급여, 근무환경, 대인관계에서 비롯되는 직장생활 문제는 물론 연애를 하고 우정을 나누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직장인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바로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위즈덤하우스)이다. 

이번 책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은 저자가 SNS를 통해 직장인들로부터 직접 받은 고민을 124가지 질문과 답으로 재구성,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리얼고민상담소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예를 들어 상사가 SNS 친구 신청을 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SNS를 끊으면 된다. 상사와 불화가 생겼을 땐? 사표 쓸 형편이 아니라면 비는 게 가장 빠른 대처법이다. 내 잘못도 아닌데 비굴해서 싫다고? 그럴수록 빌어야 한다. ‘내가 언젠가는 이 회사를 먹어버릴 테다’ 다짐하면서.
이렇게 작게는 안 친한 동료 결혼식 축의금 액수부터 연봉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법까지… 어설픈 처세법 책들이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리얼한 고민 상담이 담겨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차마 묻고 싶어도 물을 수 없었던 질문 124가지
하루 3분의 2를 회사에서 보내며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와 스트레스로 짓눌릴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 이러한 환경에서 상처받지 않고 뒤처지지 않으려면 ‘빨리’, ‘정확히’, ‘후회 없이’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이 절실하다. 

마음 안 맞는 직원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빤질거리는 신입사원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항상 질책만 하는 까칠한 상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들, 한 번쯤 부딪힐 만한 애매한 상황들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로 명쾌·통쾌·상쾌한 답변을 들려주는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누구에게나 딱 들어맞는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새로운 관점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순발력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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