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괴짜 교수 “몰입기술만 알면 인생이 술술”
머리는 좋아지고, 성과는 2배로~ 공부의 뇌관이 터진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업무별 우선순위를 매겨 몰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각종 회의와 잡무 속에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 새로운 기획거리나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면 머리부터 지끈거린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베스트셀러 「몰입」의 저자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나섰다. 수년간에 걸쳐 집대성한 몰입의 핵심기술을 공부와 접목,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몰입의 실전 기술을 한 권으로 정리한 것. 최근 출간된 『공부하는 힘』(위즈덤하우스)이다.

베스트셀러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의 놀라운 몰입학습법

흔히 오랜 시간 집중하기 어렵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공부하는 힘』에 따르면 일정한 조건 하에서 15시간 이상 몰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거나 일이 많아서 성과를 못 낸다는 것도 핑계다. 잘되는 사람, 잘되는 조직은 주어진 시간 속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낸다. 
실제로 황농문 교수는 스스로 이런 몰입학습을 통해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했다. 잠재된 능력을 100% 끌어올려 공부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몰입학습’을 경험한 사람들 대다수가 “슬럼프와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린다” “두뇌가 최대로 가동된다. 평균을 탈출한다”라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몰입학습은 특히 입시나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공부가 몰입을 만나면,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책은 이런 ‘몰입학습’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뇌 과학과 인지과학 모형, 데카르트 무대이론 같은 의식 이론을 토대로 명쾌하게 소개한다. 책의 부록에 담긴 ‘몰입식 영어 공부’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든 직장인, 학생들이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한다.

허정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