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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硏 신간 도서 2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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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硏 신간 도서 2종 발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7.0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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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메가트렌드 2030’,‘새로운 패러다임 생활형 복지’발간

▲ 수도권 메가트랜드 2030 : ⦁지은이: 이상대 외⦁엮은이: 경기개발연구원⦁출판사: 한울⦁출간일: 2013년 6월 26일 ⦁가격: 28,000원 ⦁쪽수: 368쪽
경기개발연구원(GRI)이 ‘수도권 메가트렌드 2030’, ‘새로운 패러다임 생활형 복지’ 등 신간도서 2종(출판사: 한울아카데미)을 발간했다.

경기개발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이상대 선임연구위원 외 15명이 공동 집필한 ‘수도권 메가트렌드 2030’은 수도권과 경기도의 미래상을 전망하고 그에 따른 정책비전을 모색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수도권의 시대를 도시팽창 시대로 보고, 앞으로는 안정성장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 개발연대, 고성장 시대에는 신도시 개발과 주택 대량 공급,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확충 등이 핵심 정책 과제였다. 국가 차원에서는 고도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산업 집중에 대응하여 수도권 규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제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정책이 달라져야 하는 시점에서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30년을 내다보는 수도권 메가트렌드는 보다 냉정한 수도권정책 수립을 위한 이정표다. 인구·공간구조의 변화, 수도권 교통시스템의 광역화, 주거양식의 변화,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고용 패턴, 산업구조, 미래창조산업, 양극화·노령화의 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환경문제, 지방분권과 지방정치, 통일시대를 대비한 수도권의 위상 등 12개 주제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 새로운 패러다임 '생활형 복지' : ⦁지은이: 이상훈 외⦁엮은이: 경기개발연구원⦁출판사: 한울⦁출간일: 2013년 6월 28일 ⦁가격: 24,000원 ⦁쪽수: 240쪽
‘새로운 패러다임 생활형 복지’는 경기개발연구원 창조경제연구실 이상훈 선임연구위원 외 5명이 공동 집필했으며,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 중 어느 하나만을 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생활편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생활형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소득 기준으로 어려우니까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복지정책에서 나아가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환경, 주거, 교통문제 등 주요 부문별로 일상생활과 밀착된 접근을 펼친다. 또한 중앙정부의 복지프로그램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발전전략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체계 구축, 이동 수요와 공공 교통복지의 조화, 실용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기반 조성, 문화 관련 재능기부 활성화로 문화향유기회 확대, 환경서비스의 지역․계층 간 격차해소를 내놓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 홍순영 원장은 “각각의 책을 통해 통일에 대비하는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권에서 한국 수도권의 위상에 대한 메가트렌드가 부각되고, 복지 문제에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각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성에 기반을 둔 정책을 토대로 우리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를 기획해, 수도권 발전을 위한 정책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서적을 꾸준히 발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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