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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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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무료 운영
  • 이철
  • 승인 2019.04.1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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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사업 도서관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예산 1000만원이 확보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인문학 강좌는『조선의 명문사학 서원, 유네스코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원 및 교수 등을 초빙해 ▲ 서원의 교육문화적 디자인 ▲ 도산서원, 투자와 치밀한 경영 ▲ 필암서원, 시대의 스승인 김인후를 기리다 ▲ 돈암서원, 돈암서원에 깃든 한국의 예학정신 ▲ 유교의 미학과 조선 서원의 경관 ▲ 서원문고, 사림의 지식문화를 선도한 양질의 아카이브, 서원문고 총 6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연계한 현장탐방은 1차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2차 논산의 돈암서원과 노강서원, 3차 용인 심곡서원과 안성 덕봉서원에서 진행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강연과 탐방의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갖는 후속모임‘조선의 명문사학 서원, 유네스코에 도전하다!’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강좌는 무료(단, 탐방시 식사 미제공)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운영일정과

세부내용, 참가신청 등은 분당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nlib.go.kr/b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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