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성남시방문보건센터)는 4월 21일 암환자를 위한 힐링센터 『늘해랑』을 이용하는 홀몸어르신 등 재가암환자 39여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홀몸어르신 등 재가암환자에게 면연력을 높여주는 건강밥상도 함께 먹으며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
성남시 간호사회 후원을 받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난 이번 나들이행사는 재가암어환자들의 건강상태를 감안하여 성남시방문보건센터 및 성남시간호사회 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비상약품 등을 준비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분당구에 거주하시는 권어르신은 “집근처 산책은 자주하는데 이곳에 와보니 경치가 너무 좋고 콧바람 쐬니 마음이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민송 중원구보건소장은 “힐링센터 『늘해랑』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재가암환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들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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