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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파주 대표 농산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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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파주 대표 농산물축제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1.1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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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76만명 방문 총 71억원 판매
▲ <자료제공=남양주시 홍보기획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파주장단콩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76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장단콩 축제의 명성이 엄청나게 널리 알려졌음을 입증하였다.

이번 장단콩축제로 파주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38억원 상당의 콩 5천4백가마와 기타 농특산물등 총 71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명실공이 파주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는 매년 11월 중순 장단콩 수확시기에 맞춰 열려, 청정지역 파주에서 생산한 장단콩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신명나고 흥겨운 장터! 파주장단콩축제!”를 주제로 정하고 “온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장단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장단콩관련 ‘전시마당’, ‘농특산물 판매마당’외에 어린이 장단콩 전문놀이터 장단콩놀이관, 꼬마메주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가마솥순두부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등은 어린이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 제5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대회, 제1회 파주장단콩주부가요대전 등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KBS라디오 ‘라디오전국일주’ 공개생방송과, ‘2012명분 파주장단콩 비빔밥나누기’시식회, 힘이 가장 센 사람을 뽑는 ‘장단콩 힘자랑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3일간 신명나고 흥겨운 축제가 되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땀흘려 생산한 파주 농산물을 소비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파주장단콩축제는 상생의 마당이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파주장단콩이 소비자들에게 대단한 사랑을 받았고,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무척 기쁘다. 장단콩이 전국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주장단콩축제에 앞서 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도 62만여 인파가 몰리면서 인삼 51톤과 기타 농산물등 총 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까지 포함, 파주가 두번의 축제를 통해 불과 5일만에 벌어들인 농특산물 판매금액이 130억원으로 불경기를 무색하게 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 박희호위원장은“파주장단콩축제는 농업인에게는 한 해 농사의 추수감사와 같은 중요한 행사로 풍요로운 파주장단콩 축제가 있어 파주농업인들이 살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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