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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하나! 마카오에서 선보인 한국고유 가락과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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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하나! 마카오에서 선보인 한국고유 가락과 춤사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7.3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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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민속예술단(단장 한동엽)은 마카오 주정부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마카오에서 세계 각국의 유명 국공립 단체와 함께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공연행사를 가졌다

시립민속예술단 소속 무용협회 회원 등 22여명의 공연단이 지난 20일 마카오 포럼 야외광장에서 첫 퍼레이드 형식으로 공연을 가졌으며, 섭씨 35℃가 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연단은 ‘포천오가리 가노농악’을 펼쳐 현지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폴거리 유적으로 이동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16개국 20개팀 전체 단원이 2시간여 동안 세인트 폴 광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포천 공연단은 가노농악을 포함해 살풀이춤과 부채춤 등 한국고유의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여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문화예술 도시로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포천의 얼을 세계에 알려 국제적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마카오 주정부로부터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제안 받았고, 참가한 각국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동엽 단장은 “앞으로 해외공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포천과 한국 문화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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