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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가 6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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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가 68명 배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3.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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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 개최

경기도와 성균관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한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이 3월 2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율 부지사를 비롯하여, 송인만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개월 간 노력한 사회적기업가를 격려했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가치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과정으로 이번 제3기엔 역대 가장 많은 68명을 배출했다. 지난 1기는 33명, 2기는 30명이 배출됐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학습과 실전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된 총 10주간, 252시간의 수준 높은 과정으로 수료 즉시 창업할 수 있도록 실전훈련 위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제3기 교육생 대표인 홍융기씨는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는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생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특례보증(2천만원 이내)과 창업자금(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사회적기업가”라며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생이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는 건실한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되며 5월 경기도(www.gg.go.kr)와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www.sgsacadamy.org), 시?군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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