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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감시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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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감시와 지원 확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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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회 위생 점검 실시하고 우수업소는 위생시설 개선비 지급

경기도가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감시와 지원을 확대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학부모등으로 구성된 전담관리원 455명을 활용, 월 2회 이상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하는 등 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책으로는 현재 300개소인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를 500개로 확대하고, 1억 3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 업소당 50여만 원의 위생시설 개선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와 영양식단 제공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도 확대된다. 도는 부천과 하남, 오산시에 설치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용인과 안산, 안양에 추가설치하기 위해 정부에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3,300개소의 어린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42개소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학교주변 1,911개소를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학교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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