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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주민 국내 적응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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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주민 국내 적응 지원 확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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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확대, 모국 문화, 중도입국자녀 지원 등

경기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지원시책위원회를 열고 외국인주민 국내적응 지원시책 단계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2012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추진 계획,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신규사업과 역점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도는 외국인주민지원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생애주기별(가족형성ㆍ정착단계-자녀양육ㆍ교육단계-생애 전단계)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인식개선 및 공동체지원사업, 다문화사회 지원기반 구축사업 등 외국인주민에게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시책 추진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수혜자 확대, 결혼이민자 모국문화 지원, 중도입국자녀 지원시책 개발 등 2012년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외국인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 및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렬 도 행정부지사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시책들이 추진되어 외국인주민들이 도민들과 어우러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유기기관과 현장에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시책위원회는 2009년 7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과 관계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외국인주민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등과 같은 주요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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