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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내일’(tomorrow) 그리고 ‘내일’(my job)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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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내일’(tomorrow) 그리고 ‘내일’(my job)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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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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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70만개 창출’ 달성을 목표로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출범 13개월을 맞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일자리센터, 경기도기술학교, 여성능력개발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등 도내 4개의 일자리 관련 기관을 통합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고용서비스 허브 기관이다.

일자리재단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도 일자리 통합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효율적인 일자리 사업추진을 통한 도민서비스 강화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책 발굴 및 고용지원플랫폼 구축 ▲조직역량강화를 통한 고용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재단은 먼저 ‘경기도 일자리 통합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통합 기관간의 업무 노하우 공유로 사업 효율성을 강화했다.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前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여성창업지원플랫폼 ‘꿈마루’를 여성능력개발본부 북부(前북부여성비전센터)로 확대해 지난 달 29일 ‘경기북부 꿈마루’를 개관했다.

이와 함께 하향식 일변의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17개, 239억원 규모의 신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향식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행복위원회’를 조직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 지난 3월 ‘청년정책 생생토크’와 ‘청년과 함께하는 일자리 정책 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두 번째 ‘효율적인 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일자리 사업 변화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했다.

재단은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기존 일자리박람회를 도내 19개 시·군과 연계해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추진, 경기도 일자리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부천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경기 일자리센터를 부천, 수원, 용인, 의정부 등 광역별 5개 상담소로 확대 운영해 대민접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前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던 일반새일센터를 경력개발형IT새일센터로 변경해 여성 IT·CT 전문교육으로 특화 운영함으로서 양질의 일자리연계서비스를 구축했다.

아울러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다양한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했다. 지난 8월과 9월 2차에 걸쳐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형 프로필 제작 프로그램과 민간포털 ‘잡코리아’ 내 중소기업 통합공채 온라인 채용관 구축이 대표적이다.

세 번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를 구축하고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제안·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잡아바’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마찰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경기도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본적인 기업 채용정보와 함께 기업홍보영상, 스토리텔링형 기업 콘텐츠 등의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하는 청년시리즈’ 정책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제안,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화수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일자리사업은 개인 역량의 ‘발전’과 일과 사람과의 ‘연결’이라는 2개의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다”며 “다양한 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고용서비스 시장에서 변화의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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