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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 만들기‥김동근 부지사, 안전시설물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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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 만들기‥김동근 부지사, 안전시설물 현장점검
  • 고정자
  • 승인 2017.07.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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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김동근 부지사 여름철 안전 현장점검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여름철을 맞아 5일 오후 가평 대성리 황새바위 유원지, 가평 산장국민관광지, 청평면 삼회리 사방사업 현장 등 북부지역 안전시설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오구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손수익 가평군 부군수, 이정래 가평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동행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먼저 대성리 황새바위 유원지, 산장국민관광지 등 가평일대 물놀이 관련 안전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두 곳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수도권 주민들이 찾는 물놀이 시설이다.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가평군에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선 및 부표를 설치해 사고우려지역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안전계도요원을 배치·운영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7~8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 위험성도 증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 운영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도 김동근 부지사 여름철 안전 현장점검

끝으로 김 부지사는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인 청평면 삼회리 일원을 찾았다. 이곳은 계류 내 사면침식 작용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산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도는 사방시설 설치는 물론 계류보전 등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점검을 마친 김동근 부지사는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官)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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