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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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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를 만나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10.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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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주 대표 두 도시의 다양한 매력 선보여
▲ 독일관광청이 지난 10월 1일 작센의 두 도시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를 소개하는 프레스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독일관광청)

독일관광청은 지난 10월 1일 작센의 두 도시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를 소개하는 프레스 세미나를 롯데 호텔에서 가졌다.

라이프치히 마케팅 디렉터 Mrs. Schulz는 라이프치히에서 일어난 평화적 혁명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부터 라이프치히 1000년 역사, 빛의 축제 등을 소개했다.

그는 라이프치히를 다양한 음악, 연극, 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특히 이번 세미나를 위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성 토마스 합창단이 함께 방한했다고 덧붙였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세미나에서 5곡의 합창을 들려주었다. 라이프치히는 역동적인 도시답게 이미 국경을 넘어 2011년부터는 한국, 특히 광주와 문화, 학술, 정치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드레스덴 마케팅 디렉터 Dr. Bunge는 우선 프라우엔교회, 츠빙거 궁전, 젬퍼 오페라 하우스, 드레스덴 성, 엘베강, 수십개의 박물관과 극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작센주 주도인 드레스덴은 유럽의 심장부인 베를린과 프라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수는 53만 6천 여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 과학, 기술, 예술, 문화, 자연이 잘 어우러진 도시임을 강조했다.

문화도시일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경제거점이기도 하다. 25년 전 동독의 계획경제체제가 붕괴된 후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한 드레스덴은 마이크로 일렉트로닉과 나노 일렉트로닉, 나노기술, 광학, 재료과학, 생명공학, 선진 제조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지닌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집결하면서 드레스덴은 역동적인 경제 및 과학거점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한국과는 과학의 도시 대전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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