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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헬름스회헤 산상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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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헬름스회헤 산상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로 추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6.2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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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독일의 38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로 카셀의 빌헬름스회헤(Wilhelmshöhe) 산상공원(山上公園)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이는 유럽에 있는 산 위의 공원 중 가장 큰 규모로 유럽 전제주의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함께 문화적, 자연적으로도 높은 보존 가치를 지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자연과 문명의 조화가 돋보이는 빌헬름스회헤 산상공원은 대형 분수와 함께 빌헬름스회헤 성, 카셀의 상징물인 헤라클래스 기념물, 뢰벤부르크 유적 등 여러 볼거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 CEO는 “카셀의 빌헬름스회헤 산상공원이 새로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독일은 문화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 한 군데를 더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 관광의 필수 요소이다.“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 지속적인 문화와 자연관광’이라는 마케팅 테마를 집중 홍보하며 독일 유네스코 협회 및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 내 유네스코 페이지에 독일의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5가지로 분류하여 자세히 소개한다. 웹사이트 www.germany.travel/unesco에는 보존 가치가 높은 교회, 수도원, 고성과 정원, 산업유산, 자연 등을 이미지, 비디오 및 360˚ 파노라마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를 주제로 한 독일관광청 예술관광 매거진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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