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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직영사무소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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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직영사무소로 승격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1.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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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사무소 임명장 수여식에서 엘시아 그랑쿠르 세이셸관광청장,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 알렌 센트안지 세이셸 문화관광부 장관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새해 1월부터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직영사무소로 승격됐다. 세이셸 한국직영사무소의 김빛남 소장은 "그동안 주한 세이셸 명예총영사관에서 대행 해 오던 관광마케팅 홍보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세이셸 한국사무소는 2008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세이셸 현지에서는 6회째 세이셸 에코마라톤 대회 주최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김혜순 한복 패션쇼, 한국 유명 화가 전시회, 한-세이셸 문화교류 콘서트와 코리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교류 이벤트를 통해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이에, 세이셸문화관광부 세인트 안지 장관은 “2013년을 기하여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를 직영 사무소로 승격시키고, 일본 시장에 대한 홍보도 일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 시장에 관심을 갖고 향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사무소임명장수여식: 엘시아 그랑쿠르 세이셸관광청장,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 알렌 센트안지 세이셸 문화관광부 장관 (2013.01.24)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김빛남 소장은 “세이셸 정부에서 그동안 시행했던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높이 사 이번 승격이 결정됐다”며 “아시아의 유일한 직영 사무소로서 한국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도 세이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세이셸 관광상품 판매 에이전트와의 유대강화 및 세이셸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며 일본시장은 동경과 오사카 관광박람회에 참가, 일본 주요 업계 대상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도 밝혔다.

영국 윌리엄 왕자와 세계 각국의 인지도 높은 유명인사들이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는 세이셸이 올해 누적 방문객 20억 명 돌파를 이룰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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