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인사들이 찾는 허니문 여행지
인도양에 위치하고 있는 섬나라 세이셸(Seychelles) 공화국은 영국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얄 곳으로 꼽은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름다운 해변, 높은 산과 우거진 밀림, 웅장하기까지 한 기암괴석, 바닥이 보일듯 에메랄드 바다와 하얗디 하얀 해변의 모래사장이 '낙원'이라고 불리는지 한눈에 설명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변 TOP 10 중 1위를 차지할만큼 수려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세이셸은 115개 섬으로 이뤄져 있고 다양한 해양생물과 산호군을 만날 수 있는 해양 공원뿐만 아니라, 태고적 원시림과 원시의 생물들이 변함없이 보존돼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로 지정된 세계 최대 크기의 자연 아쿠아리움 알다브라 섬과 세상에서 가장 크고 섹시한 열매 코코 드 메르,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수 코끼리 거북 '알다브라' 육지거북, 아름답고 진귀한 새들까지 세이셸을 떠오르게 하는 상징들이 상당히 많다.최근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의 허니문,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베컴 부부의 10주년 여행, 비틀즈 멤버 폴 메카트니의 허니문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전 가족들과 휴양지로 선택하는 등 전 세계인들이 찾는 허니문 여행지로도 각광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연중 22~32도의 따듯한 날씨가 유지되고 그만큼 따듯하고 투명한 바다, 따사로운 햇빛과 매력적인 해양 동식물, 자연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어진 최고급 수준의 특급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바다로 나가보면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 속으로 산호군이 보이고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야자수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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