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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관광박람회(GITM),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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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관광박람회(GITM),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1.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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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투어' 주제로 4일간의 일정
▲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장 전경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여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힐링투어(Healing tour)'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는 최근 여행의 화두로 떠오른 힐링투어를 컨셉으로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과 관련정보를 선보이게 된다.

힐링투어 주제관에서는 생태·치유·뷰티·휴양·의료와 연관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주한외국대사와 부인들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 주재하고 있는 43개국 대사와 부인 등 100여명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이색 패션소를 선보이게 된다. 개막 당일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시간에 맞춰 다양한 전통의상들을 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여행상품관과 전시홍보관 그리고 교육체험여행관 등으로 운영된다.

여행상품관은 국내 대형여행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바로 알아볼 수 있고, 특별한 할인가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겨울이 다가오며 관광과 교육, 봉사를 결합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현장삼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홍보관은 30여개국이 참가하여 국가별, 지역별 여행정보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참가국들은 고급형행부터 스페셜한 트래킹, 탐험, 크루즈, 스파, 유적탐방 등의 다채로운 여행 패턴을 소개 할 예정이다.

교육체험여행관은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관광체험관’과 하늘, 땅, 바다를 향한 모험을 주제로 하는 ‘레저관광특별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체험관’ 등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출발해 임진각과 오두산전망대, 강화참숯가마 등 주요 코스를 반나절만에 관광하고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반일(半日)투어 상품도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관람객들은 단돈 1,000원으로 평소 가기 힘들었던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1,000원 상품은 매일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개별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해마다 10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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