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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기타칸토 월드투어’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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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기타칸토 월드투어’ 서울에서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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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엑스 ‘한일축제한마당’에서 홍보부스 운영, 4일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 미팅 진행

“일본 도호쿠와 기타칸토 지역문화의 매력을 즐겨보세요!”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 한일축제한마당’에서「일본 관광 페스티벌 도호쿠∙기타칸토 in 서울(Japan Travel Festival Tohoku & Kita-Kanto)」이 개최됐다.

일본관광청(JTA)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최근 동부 대지진으로 피해가 큰 여행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 관광 페스티벌 도호쿠&기타칸토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은 다섯번째 방문국이다.

도호쿠와 기타칸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도호쿠관광추진기구,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기타도호쿠3현・홋카이도서울사무소, 야마가타현, 이바라키현, 미토플라자호텔, 스파리조트 하와이안즈가 참여했으며 지역 홍보와 일본 문화 체험 이벤트를 벌였다.

▲ 3일 코엑스 '2012 한일축제마당' 도호쿠&기타칸토 부스에서는 일반관람객들이 훌라댄스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메인행사 무대에서 일본영화 ‘훌라걸스’로 유명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 훌라걸스의 화려한 공연을 즐길 수가 있었으며 따로 마련된 부스에서일반 관객들에게 훌라댄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체험 행사 중에는 도호쿠 지방의 3대 축제로 꼽히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귀여운 금붕어 등불을 직접 제작 해 볼 수 있는 참여 행사가 마련됐는데 귀여운 등불모양에 관심있는 어린이, 여성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 부스에 마련된 자리에서 금붕어 등불을 만들며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 관람객들
또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행사를 진행해 100명의 관람객들에게 한정판 ‘헬로키티 클리어 파일’을 선물로 증정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틑날인 4일에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호쿠&기타칸토 관광 설명회 in 서울’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성 도호쿠 운수국 기획관광부 국제관광과의 나카야시키 모리오 과장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바로 이어서 일본 동부 대지진 피해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방사선에 대한 걱정으로 일본 동부 여행을 꺼리고 있는데 특정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들은 방사선의 피해가 없다는 학술적이고 지역조사를 통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도후코&기타칸토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와 한일 관광업계 간의 관광 상품 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 일본관광청 국제교류 추진과 해외관광객 유치실 타다 히로토 실장이 참석한 한일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각 지역에 대한 간략한 현황 소개와 인사의 말을 전했으며 곧이어 돟쿠 관광추진기구 해외사업부 아베 마사타 부본부장이 도호쿠 전 지역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 비지니스 미팅 시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나온 일본지역 관계자들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모든 소개가 끝나고 양국의 여행관련 관계자들은 각자 관심있는 지역 여행관광 상품 등에 대한 문의를 하며 관련 비지니스 미팅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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