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0:06 (금)
“ 길 ”
상태바
“ 길 ”
  • 유미숙
  • 승인 2014.05.1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세상 다섯 번째 이야기

며칠 전, 미국 버클리대학교를 졸업하고 적정기술을 응용하여 환경 보호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사업가이자 선교사이신 분을 뵈었습니다 1달러로 기적을 만들고 계시는 empower 대표님이었습니다 반영구적인 정수기 필터는 일반 물병에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태양열 밑에서 6시간 충전 후 36시간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스탠드는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로 인한 질병들이 줄어들고 아름다운 환경이 보존되며, 많은 사람들의 영과 육을 바르게 살려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계신 분들을 만나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 유미숙 010 7554 0771

현 한국 기아대책 기업후원 이사현 CBMC 해외사역지원팀 동남아시아지역파트장현 인천예일고등학교 운영위원현 아름다운 문화만들기 <행복한 세상> 대표

오늘 참으로 경악할 만한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온 모슬렘 남성이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여인들과 결혼 후 그녀들을 자신의 본국으로 데려가서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생활 속으로 그들을 밀어 넣고 그녀들의 부적응으로 인한 반항이나 다른 필요를 핑계로 그녀들을 매춘부로 팔고 있고, 그녀들은 경우에 따라 사지를 잘리운 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의 성적 유희의 도구로 전락하여 비참하게 인권을 유린당하며 살고 있고, 그런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여성을 비롯한 동양권 여성들이 수 백명에 달한다는 기사였습니다 모슬렘 남성들에겐 일부다처제가 너무도 당연하고 순종하지 않는 여인은 더 이상 인격체가 아니며 개만도 못하게 취급되어도 마땅한, 말하는 기계에 불과할 뿐이라는 기사에 공포와 분노가 일렁거렸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별 안에 사는 사람들의 행보가 어찌 이리 다를 수 있을 까요?
그러나 감정을 추스르고 잠시 생각에 잠겨보니 어둠의 일면이 비단 모슬렘 남성들 뿐이fi?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조금 표출 된 일면이 다를 뿐 우리 땅에서도 같은 일을 바로 얼마 전에 목도하였고,
더 확장해 보면 하루도 수십 번 우리도 마음으로라도 그렇게 살인자로, 도둑질로, 간음하는 사람으로, 영혼을 더럽히는 죄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의 범죄..
그것이 현상으로 드러나든 드러나지 않든, 우리는 죄성이라는 본질 앞에는 어절 수 없이 거기서 거기인 존재들임을.. 가슴아프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부인할 수 는 없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가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필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구정물을 가라 앉혀 윗물만 맑은 마음의 우물이 아닌 절대적인 필터가 있어 그를 통과하고 나면 세상의 그 어떤 흉악한 자들의 생각과 마음이라도 맑고 건강해지는, 존재자체가 참 아름다워지는 그런 필터가 모두에게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나날들을 길에 빗대어 인생길, 나그네 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생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인생들이 그 끝을 모르고 어둠 속으로 질주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우리네 인생길에 정답은 존재하며 불의한 길, 죄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분별하고 피해야하고, 인생 길 어느쯤엔 호흡하는 모든 이들이 제대로 된 생각과 마음의 필터를 달아
창조주의 원형을 회복하며 인생길이 하늘향한 소풍길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아침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