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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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창"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5.0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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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학교 학교기업 이우홍 총괄본부장

'아름다운 창'은 사회복지법인 보아스복지재단에 소속이며 커튼과 블라인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복지부 지정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이다.

아름다운 창은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 성은학교 경기직업센터 학교기업으로 입주해 있기도 하다. 이 시설의 중심을 잡고 있는 이우홍 본부장과 아름다운 창에 대해 대화를 나눠봤다.

이우홍 총괄본부장과의 대화는 자신의 소신과 꿈에 대한 얘기로부터 시작됐다.

▲ 성은학교 학교기업 아름다운창 이우홍 총괄본부장

평소에 소신과 꿈이 있었습니다.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을 통해 평소 가져왔던 꿈... 사회의 리더들이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등 힘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어찌보면 그런 생각들이 시작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행복'이라는 기업부터 시작된 이런 기업정신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항상 같을 것입니다.

사업초반부터 생각하던 장애인취업부분은 의외로 쉽게 진행이 됐습니다. 그 당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었지요. 그곳을 통해 정말 사회생활이 힘든 장애인들을 소개받았고 처음엔 저도 이정도의 장애를 가진 사람이 일을 할수 있을까 싶어서 거절하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그들의 열정에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의 업무도 땀과 노력으로 극복해 내는 모습들은 오히려 거절하려던 제 모습이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몇년 후 사업악화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사업을 접어야만 했고, 평택에 있던 제2공장을 발판 삼아 재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던 차에 성은학교 학교기업과 인연이 되어 이렇듯 아름다운 창이란 기업이 생기게 됐습니다.

▲ 성은학교 학교기업 아름다운창
물론 기업정신은 이전 행복과 동일하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예전엔 하지 못했던 사회리더분들에게 좀 더 새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경제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져서 어쩔 수 없이 일을 못한다거나 사업에 실패를 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 사람들, 삶의 의욕을 잃고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들...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자신만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한 예를 들자면 장애인들에게는 함께 더불어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장애를 많이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들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름다운 창'은 이런 소외된 계층들에게 구심점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민관, 군, 종교계 모든 곳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윤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당연히 저희 아름다운 창도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창출된 이윤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일자리를 위해 재분배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기는 그렇게 좋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인원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본다면 꼭 그렇게 하지않아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리더들이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실질적으로 많은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잡드림'은 우리 모두를 위한 꿈입니다. 잡드림이 수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지적장애인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미래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도적 보안을 통해 이들이 할 수없는 부분들을 지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보안을 통해 일자리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잡드림의 첫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성은학교 학교기업은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 중 '아름다운 창'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 모두를 고용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잡드림의 목표는 이렇듯 모든 이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성은학교 학교기업 아름다운창 현장 실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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