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2:37 (목)
안산시, 사전정보공개목록 확대개편 추진한다
상태바
안산시, 사전정보공개목록 확대개편 추진한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2.13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안산시에서는 행정청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민원인의 별도 청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하는 사전정보공개목록을 오는 3월말까지 확대 공표한다.

시는 그동안 행정관련 정보 중 정기 공표 45건, 수시공표 244건을 공개해 왔으나, 금번 개편을 통해 총 726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정기공표 정보의 경우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의 항목으로 안산시 역점시책, 안산시 통계현황, 환경오염 보상금, 개별공시지가, 상수도 수질 검사 결과, 장바구니 물가 조사표 등이며,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 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로는 예산기금 운용현황,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상하수도 경영정보 등이다.

또한 “그 외에 공공기관의 장이 정하는 정보”로는 의회회의록, 시의회 시정 질문자료, 시의회 의안 정보, 연간 강우량 정보 등이 있다.

수시공표 정보의 목록으로는 각종 고시공고, 시정운영자료, 시민소통위원회 운영현황, 각종 통계 및 조사결과, 법령정보, 식품·위생·장사정보, 환경정보, 재난재해 안전정보, 교통정보, 상수도 정보, 사회복지 정보, 외국인 지원정보, 일자리정보, 부동산 정보 등 시민이 알면 편리한 정보들이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예・결산, 각종 현황, 민원안내, 어린이집 지도점검·식품접객업소 지하수 수질검사·유통식품 검사 결과 등의 정보를 포함하여 공개 정보의 질적 수준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시에는 현재 40명의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유형별 업무 분석을 통해 핵심정보를 선제적으로 공표할 계획이며, 시민이 필요한 보다 양질의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사전정보공개 표준목록에 대한 각 부서별 구체적 공표 범위·주기·방법 등을 협의와 함께 정보통신망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창모 총무과장은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서 정보수요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크게 늘었다”며 “행정정보의 사전공개서비스의 양적확대 및 질적 고도화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공개 마인드강화를 통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4년 원문공개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시에서 생산한 문서 중 비공개 문서를 제외한 모든 문서는 시민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하여 원문으로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