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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사·문화 데이터베이스 ‘용인아카이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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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사·문화 데이터베이스 ‘용인아카이브’ 구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8.0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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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데이터화, 시민에 개방,,용인학 연구 자료 활용

용인시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해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연구자와 학생, 시민에게 개방해 용인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용인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용인의 문화·예술 관련 서적 및 자료, 사진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용인학 연구를 위해 쓰여지고 향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용인아카이브실’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보관중인 용인관련 발굴보고서, 용인시사, 용인사 관련 서적, 문화예술 자료를 비롯해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용인 관련 자료를 조사·수집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미소장 자료수집도 진행해 아카이브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이에따라 이 기간 동안 시청, 구청, 읍·면·동, 도서관 등 총 46개 부서를 직접 현장 방문, 조사해 문서고 총 조사 및 문화·역사 자료 분류, 기존 수집 자료와 부서별 소장 자료 목록화, 부서별 소장 자료 이관 협의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아카이브’구축은 용인 600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면서 “자료의 체계적인 데이터화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카이브 :
파일의 일종이지만 사용 빈도가 적은 정보를 기록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것. 마이크로 필름 등이 많이 사용되고, 그 보존을 위한 표준(미국 표준국에서 제정한 것)도 있다.(출처 전기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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