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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감시단 주부시정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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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감시단 주부시정모니터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2.3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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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성과평가 및 소통간담회 개최

▲ 고양시 시민소통담당관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행정 구현을 위한 시책으로 운영 중인 주부시정모니터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2년도 고양시주부시정모니터 활동성과 평가 및 소통 간담회’를 지난 27일(목) 고양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문화원 소개 및 전통문화 공연, 신규 주부시정모니터 위촉 및 우수모니터 표창, 활동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 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본 행사는 고양문화원에서 개최하여 내년 고양600년을 맞이하는 고양시의 전통을 바탕으로 창조적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모니터요원들에게 시정 전 부문에 걸쳐 생활불편․불만 개선을 위해 연 천 여건의 제보활동을 함으로써 시민행복 지수를 한층 높임과 동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 대한 모니터활동으로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기여하고, 민․관 소통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편안한 대화로 현재 시민과 주부들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경청하고, “2013년도에도 시정운영의 중점은 민생경제 회생이며, 특히 여성과 주부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부시정모니터요원은 “처음에 작게만 생각하고 시작했던 시정모니터 활동으로 고양시민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은 막중한 사명감까지 느껴진다”,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제도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 제도는 고양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2003년 조례로 제정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 5기째 100명의 주부들이 각종 시정 홍보 및 아이디어 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및 모범시민의 발굴 등 민․관 소통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도에는 작년부터 고양시 각 동에서 시행 중인 ‘현장민원담당제’와 연계하여 생활주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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