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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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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취임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2.2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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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와 시민들을 위한 일에 공정하고 정당하게 임하겠다는 포부 밝혀

▲ 취임사를 전하는 이희재 이사장

『간판스타』, 『악동이』 등의 작품을 그린 한국 대표 리얼리스트 만화가 이희재 화백(51)이 26일 국내 대표적인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사장으로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이 날 취임식에는 부천시 송재용 복지문화국장, 김용범 문화콘텐츠과장, 한국만화가협회 조관제 회장, 강 촌 부회장, 우리만화연대 차성진 회장, 한국스토리작가협회 최재봉 회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조직위원장,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정일환 사무국장 등을 비롯하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 및 작가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 이 날 취임식에서 이희재 신임 이사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하는 일은 만화문화의 창작자인 만화계와 수혜자인 시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일에 대한 과정이 공정하고 정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희재 신임 이사장은 1952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태어났으며, 1981년 만화 『명인』으로 데뷔한 후 『억새』, 『간판스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아홉살 인생』, 『아이코 악동이』 등의 작품을 그렸다. 전(前) 바른만화연구회 회장, (사)우리만화연대 회장, (사)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의 실행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희재 신임 이사장은 초대, 2대 이사장을 지낸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 화백의 뒤를 이어 2013년 7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 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전임 이사장인 이현세 화백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 이번 취임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83, 3013)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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