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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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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1.1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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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농업인재 배출
▲ <자료제공=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평택시는 14일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및 동문과 가족 그리고 농업관련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식량과 37명, 과수과 38명 등 총 75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성적 최우수상에는 식량과 김명순씨, 과수과 김태영씨가 평택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총학생회 박춘배 회장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포승읍 권정임씨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덕면 김정빈씨 등 총 13명은 출석 개근상을 받았다.

특히, 식량과 김종민씨외 5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귀농으로 배운 자연순환농업”과 과수과 황웅렬씨 외 4명이연구 발표한 “블루베리 생산비 절감 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이 최우수상으로 뽑혀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으로부터 재학 중 공로가 많은 졸업생으로 식량과 김광용씨와 과수과 박영순씨에게 농촌지도자회장상과 농촌지도자회 금뺏지를 받기도 했다.

김선기 학장은 졸업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일에도 불구하고 주경야독으로 형설지공의 결실을 맺게 된 제5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슈퍼오닝농업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학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과 관련 시 관계자는 “2012년 제5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난 3월 14일 총 90명이 입학하여 졸업식을 갖게 된 11월 14일까지 총 36주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봄, 가을철 농번기를 제외한 주1회 4시간 교육으로 실시되었는데 영농에 종사하는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률이 평균 90% 이상으로 높은 학구열과 참여도를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3년도에는 식량과(쌀 및 잡곡)와 채소과(고추,마늘), 농산물가공반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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