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의 주요 점검 대상은 면적이 300㎡이상인 대형마트, 떡류를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을 비롯하여 재래시장인 삼미시장 내 식품판매업소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공무원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제조·판매 행위, 제조·가공에 사용되는 기계·기구의 위생관리 여부,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준수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위반여부다.
시흥시 관계자는 다소비되는 제수용 및 선물세트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실시하여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금번 특별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식품사고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 관련 업계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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