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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4분기 물가 큰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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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4분기 물가 큰폭으로 하락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7.1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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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분야 62개 품목 조사결과 개인서비스요금 2%, 생활필수품 18.4% 크게 하락

의왕시 관내 물가가 2/4분기 들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분기 생활필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2개분야 62개 품목에 대해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1/4분기 대비 개인서비스요금은 약 2%가량이 하락했으며, 생활필수품은 18.4% 하락해 등락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가 139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활필수품 중 농산물은 전분기 대비 28.6%가 하락했으며 그 중 호박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196%)했고 그 다음으로는 오이(-128.3%), 배추(-16.5%)의 가격하락폭이 컸다.

축산물은 소고기(11.9%)와 달걀(5.6%)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산물은 고등어가 32.3%로 크게 하락하면서 전분기 대비 16.7%의 큰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서비스요금 식사부분에서는 생선초밥이 18.8%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서비스업에서는 골프연습장 이용료 1.3%, PC방 이용료 1.2% 각각 하락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 업소지정, 직거래 알선, 알뜰장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동향을 꼼꼼히 살펴 물가가 급등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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