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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외 아동을 위한 한·일 친선 자선음악회 'Hope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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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외 아동을 위한 한·일 친선 자선음악회 'Hope and Love'
  • 경기포커스
  • 승인 2019.05.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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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콘써트"서울시몬코러스"
▲ 자선음악회 'Hope and Love' 포스터 이미지

바쁜 일상을 살면서 우리에게 문화예술이라는 소통의 공간이 있음이 참 반가운 일입니다.

한일 우호증진의 새로운 장이며, 무엇보다도 세계 소외 아동을 위한 자선음악회로서 뜻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콘써트가 오는 5월 30일, 늦은 오후 8시, 잠실 롯데 콘써트 홀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동안 시몬코러스/시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 골든 홀, 체코 스메타나 홀, 뉴욕 카네기 홀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해마다 세계 소외 아동을 위한 체리티 콘써트를 개최하여 사회의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는 역할과 따뜻한 온기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일우호증진이라는 또 하나의 이슈를 내걸고 빛을 밝히며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한국팀과 일본팀이 함께 하는 국제급 공연이 될 이번 무대는 특히 유스팀인 히카리 코러스가 함께 어우러져 연령과 국경을 초월하여 우정을 나누고, 세계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장이 될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익금 전액은 세계소외아동을 위한 자금으로 쓰여 지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토록 열심히 달려가는 이유는 소외아동들의 활짝 웃는 모습, 그들의 영혼이 활짝 피어날 그 모습을 그토록 기대하기에 어려움 앞에서도 기쁨으로 묵묵히 계속 전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콘써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뜻을 같이하고 공연을 후원하고 있는 CTS 기독교TV 인기 프로그램인 “내가 매일 기쁘게”에 ‘호시노 마코토(한국명: 강춘동)’ 상임 지휘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수많은 공연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감동의 스토리를 나누었습니다. 방영시간은 4월11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재방 4월 18일 목요일 18시. 심방은 4월 19일 금요일 25시 20분(새벽 1시 20분)이며 “내가 매일 기쁘게”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합니다. 바쁜 우리의 일상이지만 나의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데 “함께와 소통”이라는 단어가 여러분의 인생 스케쥴 속에 곁들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롯데 콘써트 홀에서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10일 서울시몬코러스 단장 강선희

 
▲ 2017년 3월 29일 뉴욕 카네기 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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