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통시장, 반대만 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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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통시장, 반대만 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 돼”
  • 경기포커스
  • 승인 2019.09.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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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광명전통시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화폐를 사용해 장보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 뉴스1


[경기포커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명전통시장 상인과의 간담회에서 “나라의 부는 많아지는데 반대만 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 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았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상인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 지사는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의 재산과 부는 많아지는데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것은 대형유통점, 유통재벌 등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대만 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 되고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영세자영업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소비가 생존을 위한 행위였지만 지금은 즐기기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 소비현장을 재미있고,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골목상권이 협동조합도 만들고 상인회도 조직해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면 전통시장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전통시장에 한해 노점상들도 사업자를 내고 영업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상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방안’으로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현장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에 참가해 가수 김연자·현진영, 박승원 광명시장 등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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