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2:37 (목)
박성훈 도의원, (가칭)경기 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 전면 보완해야
상태바
박성훈 도의원, (가칭)경기 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 전면 보완해야
  • 이철
  • 승인 2019.11.18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성훈 의원, 경기 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 전면 보완 주장.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성훈(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의원은 18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환경진흥원 설립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진흥원의 조직구성과 ‘환경·에너지 진흥원’으로 명칭변경을 주장했다.

경기도는 환경사업 통합관리와 환경 관련 위탁기관의 통폐합하고 환경사업의 집행·연구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환경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국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천 4백만 원의 예산으로 경기환경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환경진흥원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 자료를 제시하며 현행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등 기존 정원 55명에서 20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해 75명 규모의 센터 설립을 추진하려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 지적하고 인원, 조직, 예산에 대한 전면 수정을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센터 역할 강화에 따라 ‘환경·에너지 진흥원’으로 명칭변경을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재훈 환경국장은 “조직 구성 조정과 명칭 변경 제안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성훈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같이 설립과정에 상임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